Q&A 영역
서울지역 고아원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데요
어떻게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겟고
위치도 잘 모르겠고 하네요
저는 남을 돕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가진건 없지만 조금이나마 베푸므로써
제 삭막한 마음을 채우고 싶어서 인데요
나이는 24살 여자입니다.
혹시 아시는곳이 있으면 답변좀 해주세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질문자님의 정확한 지역 구 거주지를 몰라서
아는대로 하이퍼 링크 하여 올려 드립니다.
찾아가시는 길은 파란글씨 클릭하여 직접 보시기바랍니다.
사랑샘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 , 장애아동복지시설,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6동771-1
지하철
1호선 성북역하차 9번마을버스
4호선 창동역하차 [도봉구청별관 1번출구]버스1120,1144번 [마들린근린공원 하차]
7호선 중계역하차-5번출구 [도보10분]
당현3교.마들린근린공원 옆 에너지관리공단,한진도시가스 사이
서울영아일시보호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135-220)서울특별시 강남구 대모산2로 16(수서동 산4-1)
화성영아원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2동 978
지온보육원 -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
젬마의집 - 서울시 강서구 화곡본동
명진아동복지센타 -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소년예수의집 - 서울시 송파구 마천2동
서울나자렛집 해피로그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서울SOS어린이마을 - 서울시 양천구 신월3동
구세군 서울후생원 -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은평천사원
장애, 고아, 불우아동 양육기관
선덕원
서울시 은평구 용암동
송죽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
시온원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청운아동복지센터 - 서울시 동작구 상도3동 청운보육원
영락보린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
상록보육원 -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혜명보육원
서울시 금천구 시흥5동
라파엘의 집 - 서울시
아름다운 자원봉사활동하시기 바랍니다.
2008.05.12.
-
채택
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악” 괴물선생님이다~~
‘다 도망가!’
내가 보이자마자 아이들이 던진 말은 “안녕 하세요” 보다는 괴물선생님이다~~^^
센터에 오고 나서 아이들이 내게 지어준 별명입니다.
우리센터는 아이들 대부분이 저소득층 가족과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으며,
부모님이 계신다하여도 아프셔서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랑 때문인지 유독 응석도 심하고 말썽도 많이 부립니다.
그러면서도 얼굴 한부분에서는 쑥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인 답니다.
센터에 와서 잘못이 있어도 바로바로 지적 하지 못하고 무조건 받아주기만 했습니다.
그냥 모든 것을 받아 주면 마음이 전달되어 알아들을 것으로만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렵고, 힘들어 하여 무조건 받아줘서는 아이들이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 적절한 체벌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생각한 결론은
“뽀뽀매“
어떻게 이것이 매가 될 수 있는지 의아해 하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아프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은 하나의 체벌이 되었습니다.
주위가 산만해서 집중을 못하는 우리 000이는
머리는 정말 좋지만 한 가지를 하면 끝을 보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친구들 공부를
방해하고 두 번 이상의 충고에도 알아듣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서 나의 뽀뽀매로
톡톡한 효과를 나타내주었습니다.
받아쓰기나 시험의 경우 틀린 수대로 제가 뽀뽀매를 때리면 아이들은
“어~ 살이 썩어 들어가요 ~~하면서 도망갑니다.
100점을 맞거나 성적이 많이 오르면 사탕과 cy컬릿을 주고 칭찬도 해줍니다.
요즘은 좋은 음식이 많이 있어서 사탕 쵸컬릿은 마음먹으면 언제든지 사먹을 수 있지만
생활이 넉넉하지 않은 우리 아이들은 사탕 한 개에 감사하고 서로 더 먹으려 합니다.
생활이 넉넉한 아이들은 학원과 과외를 하면서 많은 지식을 얻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예절과 학습 또는 집단생활을 통해 또 하나의 작은 사회를 배워 나갑니다
조그만 관심과 격려는 무한한 아이들의 잠재의식을 자극 시키고 일깨워서 이 나라의 일꾼으로
충분한 사랑을 전달하는 성인으로 성숙되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상처받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의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이 곳 센터에서 요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은 아이들의 배움마저도 벼랑으로 몰고가 하루하루
현실에 부딪히면서 꿈을 펴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은 아이들을 지치게 합니다.
이 밝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꺾지 못하고 계신 대표님께서는
사비를 7년 동안 투자해서 지금까지 변변한 살집하나 없이 생활하셨는데
지금 그것마저도 비워주어야 하는 그래서 길바닥에 나앉게 된 가슴아픈 사연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짜관람티켓이 있어도 차량이 없어 박물관에도 갈 수 없어
문화적인 혜택도 쉽게 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종 공과금이 연체되어 있습니다.
저희에게 작은 사랑의 촛불을 밝힐 수 있도록 작지만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주신다면,
그리고 우리 센터에 자원봉사로 기꺼이 참여해 주신다면,
센터의 아이들은 행복한 웃음가운데 아름답고 훌륭하게 성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계좌번호 농협, 014-01-111063, 예금주 : 연세지역아동센터
200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