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에서 2007년 7월 1일 부터 쌍둥이는 50만원, 세쌍둥이 부터는 100만원을 준다고 합니다.

임신출산육아 행복플러스라는 카페에 들어가면 출산지원시책에 대한 자료들이 많네요

많은 도움받으시길 바래요..

http://cafe.naver.com/16447373

정부는 저출산·고령 사회 기본 계획으로 '새로마지플랜 2010'을 발표했다. 이 플랜의 원칙은 지원 대상을 기존 저소득층 중심에서 중산층까지 확대하고, 자녀가 없는 가정보다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 또 자녀가 적은 가정보다는 자녀수가 많은 가정에 더 많은 혜택을 준다는 것이다. 현재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다자녀 가정 지원 방향은 크게 보육·교육비 지원과 주거 안정 지원으로 나눌 수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는 시책을 펴고 있기는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지원되는 출산 장려금은 없다. 따라서 출산 장려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거주 지역의 시책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 차원의 지원도 셋째 아이를 출산한다고 해서 무조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부에서는 점차 지원 규모를 넓혀나가고 있지만 현재는 소득 수준이나 주택 소유 여부에 따라 지원 규모를 차등 적용하고 있다.

보육·교육비 지원
만 0~4세의 셋째 아동이 육아 지원 시설을 이용할 경우 부모 소득과 자녀 연령에 따라 보육·교육비가 차등 지원된다. '06년 현재 보육료는 아이의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데 0세의 경우 35만원, 1세 30만 8,000원, 2세 25만 4,000원, 3세 15만 8,000원, 4세 15만 8,000원이다. 특히 도시 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 이하 가구에서 2자녀 이상이 육아 지원 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에는 둘째 아이부터 보육·교육비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거 안정 지원
지난해 8월부터 3자녀 이상을 둔 무주택 가구는 민영 주택 및 공공기관이 건설·공급하는 주택 건설량의 3% 범위 내에서 주택 특별 공급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3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에게는 국민 임대 주택 우선 입주권이 부여된다. 또한 3자녀 이상 가구를 포함해, 소년소녀 가정,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에도 국민 임대 주택의 15% 범위 내에서 우선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국민 임대 주택 입주자를 선정할 때 동일 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자녀수에 따라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주택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을 때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자녀 이상 가구가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자금 및 근로자·서민 주택 구입 자금 대출시 0.5% 포인트 우대 금리를 적용받는다.

의료비
2006년부터 이른둥이(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가 셋째 자녀인 경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
지난해 개편된 세금 제도에 따르면 자녀가 2인 이상인 근로자는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녀가 2명인 경우 기본 공제 200만원(1인당 100만원)에 50만원이 추가 공제되며, 3명 이상부터는 추가 공제액이 1인당 100만원으로 높아져 자녀가 3명인 근로자는 총 450만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출산 지원 시책
저출산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발벗고 나서서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이에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중앙정부와는 별도로 자체 재정으로 출산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 : 셋째 자녀에 대해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만 2세까지 보육료 지원
경남 남해군 : 셋째 자녀 출산시 300만원의 지원금 지급
전남 보성군 : 첫째 자녀 240만원, 둘째 자녀 360만원, 셋째 자녀 600만원씩 양육비 지원
경기도 : 둘째 자녀 이상의 경우 만 1세(24개월)까지 보육시설 이용시 20만 9,000원 지원
여수시 : 셋째 자녀 출산시 출산 지원금 300만원 지원
부산시 :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위한 '가족사랑카드' 발급(카드 소지자는 의료기관 이용시, 의류 및 유제품 구입시, 시 산하의 문화·관람시설 이용시 할인 혜택 및 은행 금리 우대 혜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