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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자사주매입 질문이요
비공개 조회수 2,683 작성일2018.08.30
대체로 주가하락을 막기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들었는데, 어떨 때는 주가가 올랐는데도 울며 가져먹기로 자사주를 매입해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 무엇때문에 주가가 올랐는데도 자사주를 비싼값에 매입하는 걸까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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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신

지분 때문에 그렇죠 ..머.. ㅋ경영권 때문에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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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인 채택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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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의 달인
지존
법인세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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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매입은 보통 대기업에서는 기업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중견 중소기업은 기업내의 경영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사주매입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된 기사가 있어서 스크랩해드립니다. 

도움되셨다면 꼭 답변 채택 부탁드립니다 ^^

아래 내용은 기사내용 전문입니다. 

-------------------

비상장법인 자사주매입 시 주의사항

자사주매입이란 기업에서 발행한 자기주식을 회사자금으로 다시 매입하는 것을 말하며, 자기주식매입이라 부르기도 한다.


자사주매입은 회사 운영중 발생하는 경영리스크 해결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자사주매입을 활용하여 해결 할 수 있는 경영리스크는 미처분이익잉여금 정리, 가지급금 정리, 가업승계, 명의신탁주식 회수 등이있다.


자사주매입은 보통 상장 기업의 경영권 방어에 활용되어 왔지만 비상장법인과 상장법인의 형평성 문제가 있어 2012년 상법을 개정하여 비상장법인도 자사주매입이 가능해졌다.


비상장법인 대표이사는 기업내 경영상태를 잘 팍악하여 필요시 자사주매입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익하다. 시기 적절한 자사주매입은 법인세 절감, 가지급금 해결, 미처분이익잉여금 정리 등 기업내 잔존하는 골치아픈 경영리스크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자사주매입 이후에 과세당국의 소명요구에 잘 대응 할 수 있을 때, 자사주매입이 활용 가능하다. 만일 세무당국에 의해 '업무무관가지급금' 또는 '부당행위계산부인'으로 오인되면 세무조사를 받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간혹 수십억씩 쌓인 가지급금을 해결하기 위해 자사주매입을 활용하였다가 과세당국에 소명하지 못해 오히려 그 자체가 가지급금이 되어버리는 속쓰린 경험을 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사주매입은 상법에 정한 절차를 준수하고 매입가격을 세법상 시가에 따라 결정, 실제로 매입한 주주에게 자금을 꼭 지급해야 과세관청의 소명요구에 대응이 가능하다. 때문에 자사주매입을 검토 중인 비상장법인이라면 관련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 회계사, 법무사와 충분한 논의 이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택스리턴컴퍼니는 4,883건의 경영자문 사례를 바탕으로 유사사례를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이후 과세관청 소명까지 담당하고 있다.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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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시대
수호신
2016 경제 분야 지식인 주식, 증권 4위, 금융 26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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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대체로 주가하락을 막기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들었는데, 어떨 때는 주가가 올랐는데도 울며 가져먹기로 자사주를 매입해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 무엇때문에 주가가 올랐는데도 자사주를 비싼값에 매입하는 걸까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자사주매입이나 자사주 소각의 목적은 주식가치 재고를 위한 경영활동의 일환입니다.

유통 주식수를 줄여 주식 가치 재고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시장에서는 좋은 현상으로

받아 들입니다.

그리고 자사주 매입이후 소각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경영활동이므로 주주총회에서 결정하고

결과를 공시를 통해 알려야 합니다.

자사주매입은 대외비에 속하므로 그 이전에 소액주주들이 알 수는 없고 공시나 풍문으로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단 결정이 되면 공시를 하는데 이미 공시가 나기전에 내부자들이 시세 차익을 

챙기고 난 후라 개인투자자들은 뒷북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산주 매입 공시는 전자 공시 시스탬인 DAR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후 소각이 주가에 긍정적일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지닌

기업이 아닌 이상 큰 효과는 사실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점 잘 유의하시고 자사주 매입에 대한 아래 기사를 살펴보신후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자사주 소각은 바람직한 정책인가?
 
올들어 기업들의 주식소각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8월 16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3일까지 자사주를 소각한 기업은 19개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6개사보다 늘었고, 소각금액은 2조7266억원으로 지난해 2조1296억원에 비해 28.03%가 증가했다.

 

일단 이 기간 주식을 소각한 기업의 주가상승률은 6.23%로 종합주가지수가 5.51% 떨어졌던 것과 대조를 이뤄 자사주 소각은 그 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장법인들이 기업활동으로 번 돈을 신규 사업투자보다 주가부양만을 위한 자사주 이익소각에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들리는 것이 사실이다.

 

자사주 매입 소각이 회사와 주주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올바른 주주정책인지 아니면 '언발에 오줌 누기식'의 임시방편에 불과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번 '지킬 vs 하이드' 편에서는 자사주 소각이 바람직한 주주정책인지에 대한 지킬 박사와 하이드간의 논쟁을 지상 중계한다.
 
-하이드 : 최근 몇 년 사이 자사주 매입 소각을 하는 기업들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네. 올해만 하더라도 벌써 수 조원이 넘는 금액이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식시장에서 사라졌네. 이 돈을 자사주 소각이 아닌 신규투자에 썼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을 거네. 난 주가부양만을 위해 이렇게 자사주를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소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네.

 

-지킬 :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네. 우선 자사주 소각이 주가부양만을 위한 거라는 생각에 동의할 수 없네. 자사주 매입 소각은 내가 생각하기로는 최고의 주주정책이라네. 특히 지금처럼 주식가격이 싼 상황에서는 자사주 매입 소각이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네.

 

장기적으로 주식을 보유하는 입장에서는 그만큼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자사주가 소각되는 비율만큼 자신의 지분율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네. 또 배당으로 주주들에게 돈을 돌려준다면 16.5%의 배당세를 정부에서 가져가지 않나. 하지만 자사주를 매입해서 소각해주면 세금이 없이 주주들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간접배당의 효과까지 있다네. 이쯤 되면 장기투자자에게 자사주 매입 소각은 매력적인 주주정책 아니겠나.

 

-하이드 : 자네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군. 주식회사인 기업은 투자를 하고 이익을 내야 배당을 줄 수 있다네. 만약 기업이 자사주 매입 소각으로 돈을 써버리고 신규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다른 회사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나. 또 신규투자는 고용을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회사를 더 살찌울 수 있는 방법이고, 이를 위해 자사주 매입은 자제될 필요가 있네.

 

-지킬 : 자네 말은 어떤 측면에서는 맞을 수 있지만, 지나치게 단편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측면이 크네. 나도 모든 기업에게 자사주 매입 소각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네. 지속적인 기술개발이나 설비투자가 필요한 기업이나 그런 투자가 없으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은 일단 자사주 매입 소각이 바람직하지 않네. 그런 기업들은 오히려 현금을 보유하고, 투자를 계속하는 편이 낫네.

 

내가 말하는 기업은 신규투자가 적어도 현재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이나, 영업으로 들어오는 현금이 투자에 쓰이는 돈보다 훨씬 많은 기업들이라네. 이런 기업들의 특징은 각 분야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브랜드의 힘이 강해서 고객 충성도가 높은 제품을 만든다는 특징이 있네. 이미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서 원가상승부분을 충분히 판매가격에 전이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기업이라면, 자사주 매입 소각은 매우 강력하고 효과적인 주주정책이 될 수 있다네.

 

그리고 자사주를 매입하면 그만큼의 지분에 대해서는 배당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네. 배당총액을 똑같이 맞추더라도 주당 배당금은 늘어나는 효과가 있는 셈이지. 그래서 자사주 매입은 장기적으로 배당압력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네. 뿐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소각은 자기자본 규모,즉 순자산을 줄임으로써 ROE를 높이는 효과가 있지. ROE는 자기 자본을 가지고 얼마나 순이익을 냈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분모인 자기 자본이 줄어든다면 그만큼 ROE 수치는 커지는 셈이지.

 

-하이드 : 음. 내가 생각하기에 그건 숫자놀음인 거 같은데. 과연 자사주를 소각해서 ROE를 높였다는 게 실질적인 기업가치와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거지? 실제적인 기업가치는 달라지지 않았는데 단지 분모를 작게 만듬으로써 수익성이 높은 기업인 것처럼 꾸미는 것이나 마찬가지잖아.

 

-지킬 : 자네는 내가 한 말을 오해하고 있는 거 같군. 아까 말했던 것처럼 자사주 매입이 효과적인 기업은 독점력이 있고, 경쟁력이 있는 기업이어서 갖고 있는 현금규모에 상관없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영업력을 갖춘 기업을 전제로 한 걸세.

 

그리고 자네 말을 백분 인정해서 기업가치가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해보세.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사주를 소각한 만큼 지분율은 늘어나는 거 아닌가? 만약 자사주를 50% 소각한다고 가정하면, 소각 전에 10%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은 앉아서 지분율이 20%로 올라가는 거 아닌가. 그만큼 회사에 대한 실질적인 권리가 커지는 셈인데, 이것이 왜 단순한 숫자놀음이란 말인가? 또 ROE가 높다는 말은 그만큼 회사가 자본을 적시적소에 활용하면서 쓸데없는 곳에 놀리지 않는다는 증거가 된다네.

 

-하이드 : 그런데 왜 자사주를 매입해서 꼭 소각을 할 필요까지 있나. 주가가 빠질 때 샀다가 오르면 팔면 되지 않나. 그러면 회사에 이익도 나고, 나중에 필요할 때 현금도 챙길 수 있고 여러 모로 좋지 않나.

 

-지킬 : 물론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만으로도 주가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네. 하지만 자사주를 매입만 하고 소각하지 않는다면,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불확실성에 노출되는 단점이 있다네. 우선 자사주가 언제 시장으로 다시 쏟아져 나올지 모른다는 점이 있네. 자사주 매각이야 회사가 결정하는 것이지만, 한참 투자자가 주식을 사고 있는데 막상 회사에서는 자사주를 시장에다 팔면 어떤 기분이 들겠나. 물론 회사에서야 유통주식수를 늘리고 싶다거나 현금이 필요하다던지 하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투자자는 황당하지 않겠나.

 

미국에서는 자사주를 매입하면 당연히 소각을 하고 있다네. 우리나라의 경우 본격적으로 자사주를 이익소각의 형태로 소각하기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머지 않아 '자사주 매입 = 자사주 소각'이라는 공식이 통용되는 날이 올걸세.

 

-하이드 : 자네 말을 들어보니 자사주 매입 소각에도 어느 정도 효과도 있고, 일리있는 주주정책인 것은 같네. 하지만, 자네가 말한 그런 기업들 말고도 자사주를 남들이 하니까 무작정 따라하는 기업들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 않나. 그런 기업들의 경우 회사가 현금고갈로 고생하거나 신규투자를 못해 회사의 존립이 위태로워지는 경우도 있을 것 같네. 물론 자기네들은 우량하고 독점력이 있어서 자사주 매입 소각이 효과적인 회사들이라고 주장하겠지만 그런 기업은 몇 없다고 보네. 그래서 난 자사주 매입 소각이 가장 효과적인 주주정책이라는 논리는 성급한 일반화라고 생각하네.

 

-지킬 :  얼마전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앞으로 4년 동안 300억달러, 우리 나라 돈으로 34조원 정도를 자사주 매입 소각을 하는데 쓴다고 발표한 적이 있네. 우리나라도 삼성전자POSCO, KT&G 등 우량기업들이 이미 자사주 매입 소각을 중요한 주주정책으로 채택하고 있네.

 

회사가 돈이 필요하면 기업공개를 하거나 유상증자를 통해 주식시장에서 돈을 유치할 수도 있네. 하지만 회사가 돈을 벌면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소각의 방법으로 다시 현금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네. 그 돈으로 주주들은 다른 기업에 투자하거나 그 기업의 주식을 추가로 매입할 수도 있지 않나.

 

우리는 고성장의 패러다임에 너무나 익숙해져서 무조건적인 사내유보와 신규투자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돈을 적시적소에 쓰는 주주중심경영이라네. 기업의 수익성과 자본효율성을 높이고 그 과실을 주주들에게 공정하게 돌려주는 기업문화가 자리잡는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는 날도 멀지 않다고 보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자사주 매입소각이 매우 효과적인 정책이며, 널리 권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네.

김민국 / kim@viptooza.com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요.

주식 카테고리에 질문을 올리신 것으로 보아 질문자님께서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셨으리라 유추하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몇 말씀 더 올리고 가겠습니다.

다음 내용은 답변이라기 보다는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어 써본 조언에 가까운 내용이므로 

그냥 마음 편히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에서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금전적 손실의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라는 마음에서 
드리는 주식 투자의 무서움에 대한 개인적인 조언이므로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주식을 거래하는 방법과 주식시장의 진입 장벽은 의외로 낮아 누구나 손쉽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간혹 투자 초기에 운이 따라 주식 투자 경험이 없는 초보 투자자자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큰 수익을 거두기도 합니다.

이를 속칭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부르며 이것은 행운이라기 보다는 사실 투자자를 나락으로 몰고가는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는 초심자의 행운은 오히려 향후 크게 낭패를 겪게하는 중요한 단초를 제공합니다.

어쩌다 한번 잡게된 행운을 실력으로 맹신한 나머지 좀더 큰 레버리지(빚)을 일으켜 투자의 규모를 급격히 확대하게 되고 이것은 궁극적으로 가장 좋지 못한 결과로 귀결되게 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대부분 투자한 돈이 적어서 수익도 적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주식 담보 대출을 생각하게 되고 비극은 보통 여기서 시작이 되곤 합니다)


아마도 이글을 읽는 분들중에 이미 이런 경험을 한 분들도 많을 것이고 앞으로 필연적으로 겪게될 분들도 있으리라 유추해 봅니다.


이처럼 준비되지 않은 성급한 투자의 시작은 간혹 예기치 않은 운이 따라주어 한시적인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총성 없는 냉정한 전쟁터 같은 주식시장에서 이런식의 거저 잡은 행운만으로는 결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기는 불가능한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는 지난 반세기 가까이 지속된 우리나라주식시장의 역사를 반추해볼때 운적인 요소에만 의지한채 투자를 지속한 투자자들의 행운은 그리 오래가지 않음을 잘 알 수 있고 그런 투자 행태의 비극적인 결말은 언론과 인터넷상에서 회자되며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손쉽게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곧바로 주식투자에 뛰어들어 때로는 좋은 수익을 거두기도 하지만 주식투자만으로 지속적인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는 극소수에 그치는게 부정할 수 없는 냉혹한 현실입니다.

(공인된 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주식시장에서 시장 수익률을 앞서고 지속적인 투자성과를 거두고 있는 투자자는 전체 투자자의 2~3%가 채 안된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이렇듯 화려한 모습뒤에 감춰진 주식시장의 모습 이면에는 비극적인 결말로 점철된 피 맺힌 투자자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수많은 투자자들이 전혀 준비되지 않은채 막연한 희망만을 품고 성급히 주식시장으로 불나방처럼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무모한 도전은 때론 돌이킬 수 없는 참혹한 결과로 표출되고 있음을 인터넷상이나 언론 지면을 통해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추후 시간 되실때 제가 블로그에 틈틈히 포스팅한 주식 실패담 사례모음을 먼저 읽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제가 조언드리고 싶은 것은 막연한 희망에 쌓여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실전 주식 투자에 뛰어들기를 자제하고 본격적인 주식투자에 앞서 주식투자 관련 도서를 최소 몇 권 정독하고 시작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책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면 광고로 오인될 소지가 있으니 직접적인 책 제목은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어렵더라도 피터린치(Peter Lynch)나 벤자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 존 네프(John Neff)등 오랜 기간에 걸쳐 결과를  검증 받은 외국 투자 전문가들이 쓴 책을 읽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주식시장의 역사 자체가 짧은 우리나라의 주식 관련 서적들은 아직 결과도 검증 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고 주식 투자자를 위해 집필했다기 보다는 자신들의 인세 수입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집필한 책들이 대부분이므로 되도록이면 국내 서적 보다는 검증된 외국 서적을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철저한 준비없이 화려한 결과에만 이끌려 성급히 주식투자를 시작하실까 하는 노파심에 조언이 본의 아니게 길어 졌는데요.

주식투자는 말 그대로 하리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 즉, 수익을 위해 큰 리스크를 감내하는 재테크 행위입니다.

누구에게나 고수익이 창출 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투자 방법이 되겠지만 반대 급부인 투자금 손실이라는 대단히 큰 위험도 함께 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에 위기가 닥쳐 시장이 큰폭으로 조정 받는 시기가 오면 어김없이 언론 매체에서 주식투자 실패로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나락으로 내모는 서글픈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주식시장은 매우 냉혹하며 때에 따라 한 없이 잔인한 모습을 주기적으로 우리에게 가감없이 보여주곤 합니다.

주식 격언에 "시장은 아이큐가 3000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중에서도 차트 공부 몇 주만에 지나친 자만심과 단기간 고수익을 노리는 단기투자에 심취하여 큰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무리한 투자를 감행하다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큰 빚을 짧은 시간에 지고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을 필설로는 표현하기 힘든 어렵고 피폐한 삶을 보낸 사례가 있었습니다.


위의 사례처럼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단기간에 큰수익을 얻고자 무리한 투자를 진행한다면 큰 고초가 따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단기간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자를 견지하며 성급히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돌이킬 수 없는 낭패를 보고 있습니다.

모쪼록 신중히 판단하시고 충분히 준비하셔서 이런 시행 착오를 겪지 않으셨으면 하는 노파심에서 질문자님과 일면식도 없지만 이렇게 긴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투자를 진행하기전 신중하고 충분한 준비로 자본주의의 위대한 발명품으로 회자되는 주식시장을 제대로 활용하는 현명한 투자자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미력하나마 혹시 도움이 되실지 몰라 본격적인 투자전에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만한 투자 컬럼과 관련 자료를 블로그에 몇 개 포스팅해 두었습니다.

추후라도 시간 나실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어려운 주식투자와 인생 전반에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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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샘
수호신
2017 경제 분야 지식인 컴퓨터 부품, 조립, 윈도우, 개신교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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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깊은샘◑ 입니다.



반갑습니다


자사주 매입의 목적은 여러가지입니다.

경영원 방어를 위한 목적도 있구요.

소유구조 변경을 위해서도 합니다.

그리고 소각을 위해서도 하구요.

다양한 목적으로 하죠.

그러므로 주가 상관없이 매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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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