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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노량진 수산시장.
비공개 조회수 2,126 작성일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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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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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s11251127
물신 eXpert
기획/사무직 #항상갈망하고우직하게go 연애, 결혼, 기타, 사람과 그룹 분야에서 활동

예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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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 노량진 수산시장

鷺梁津水産市場 / Noryangjin Fisheries Wholesale Market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소비지 최대 수산물 전문 도매시장이며 현재 수협중앙회 계열사인 수협노량진수산㈜가 관리운영하고 있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로 674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과 인접해 있으며 9번 출구를 이용하거나 7번 출구에서 100m 떨어진 곳에 있는 지하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지리적으로 여의도노들로와 인접해있고 노량진로 학원가 등과도 인접해 있다. 주로 각지에서 들여온 수산물 및 해산물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일부 점포에서는 생선초밥 등 각종 수산물 음식도 직접 취식할 수 있다.

2. 역사[편집]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일제강점기 때인 1927년 지금의 서울역 부근인 서울특별시 중구 의주로에서 경성수산㈜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장을 하였다. 이후 1971년 한국냉장(현 팜스토리한냉)이 관리운영을 맡아 의주로에서 한강과 인접해 있는 지금의 노량진동으로 이전했고, 도매시장으로 확장건설하여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1975년부터 3개 민간회사가 공동으로 관리운영하다가 2002년 수협중앙회가 이임받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3. 특징[편집]

전국 각지의 바다 등에서 직송한 수산물 및 해산물들을 독립된 점포를 통해서 자치적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며 수산물 경매도 병행하고 있다. 주로 활어와 선어(鮮魚), 어패류 등 수산물 어종 및 해산물들을 취급, 판매하고 있다.

4. 문제점[편집]

소래포구와 맞먹을 정도로 바가지 장사로 악명이 높다. 한마디로 단골 가게가 있거나 수산물 시세에 밝거나(모 어플에서 시세비교를 할 수있어 그나마 지금은 사정이 나아졌다.) 흥정에 능한 사람이 아니라면 가급적이면 가지 말자. 위생이나 교통에 소요되는 시간 등등을 감안하면 차라리 동네 횟집이 낫다. 마포수산시장과 강서수협도 회센터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용산동대문, 낙원이 몰락한 전철을 그대로 밟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오죽하면 손님에게 바가지 씌우며 사기치는 상인이 문제가 아니라 그딴 곳에서 사먹는 사람이 바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악명이 자자하다. 수산시장 항목 참조.

4.1. 가격 및 양[편집]

예전에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걸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론 전혀 저렴하지 않고 도리어 일반 동네 횟집보다 훨씬 비싸며 창렬한 가격정책으로 인해 심하게 말하면 수산시장판 용팔이라는 멸칭까지 있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퀄리티 없이 중량만 생각했을 때의 이야기. 같은 중량으로는 동네 횟집이 싸지만, 동네 횟집은 노량진이나 가락시장의 퀄리티는 따라잡을 수 없다. 실제로 노량진 수산시장의 점포들은 회전율 문제로 동네 횟집들이 가져다놓지 못하는 큰 생선들을 취급한다. 그리고 같은 어종이라도 500g짜리 생선과 3kg급의 생선은 다른 어종이라고 해도 될 만큼 맛의 수준이 다르다. 동네 횟집들이 광어, 우럭+스키다시로 30,000-60,000원대에 내놓는데, 여기에 포함된 생선들은 마리 당 1kg도 안되는 생선들이다. 여기에 꽁치구이와 콘치즈 등 실속없는 스키다시가 나올 것. 동네 횟집에서 3kg급의 대광어를 취급한다고 해도 대략 1.5kg가 안되는 횟감이 나오지만, 이 것만 해도 6인이 배부르게 먹을 양이다. 따라서 회전율 문제로 동네 횟집에선 큰 생선을 구비할 수 없다. 동네횟집은 대부분 한 마리에 1kg가 채 안되고, 500g대의 광어를 취급한다.

반면 노량진이나 가락시장 등 수산시장은 숙성과정을 거친 필렛을 숙성하여 모듬회로 분할판매를 하니. 회전율 문제에서 자유로우며 수도 서울이라 음식점이 타 지역에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각 지역에서 퀄리티 있는 어종들을 여러 종류로 조금씩 맛볼 수 있다. 그렇게 수많은 비난에도 사람들이 노량진을 찾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굳이 노량진이 아니라 해도 서울 시내 가락, 강서 등 수산시장에서 큰 생선을 먹어본 사람은 동네 횟집과 맛이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다. 회 맛을 모르는 사람도 동네 횟집과 노량진 모듬회의 차이는 먹어보면 분명히 느낄 수 있다. 다만 노량진이 바가지라고 느껴지는 이유는 역시 초장집의 존재. 어종에 따라 다르지만 2인 기준 40,000-60,000원이면 제철 생선들로 구성된 고퀄리티 모듬회를 구입할 수 있다. 문제는 시장에서 먹고 갔을 때. 인당 자리 셋팅비(초장, 간장, 쌈채소)가 4,000원인데 그나마도 매운탕을 안시키면 6천원이다. 따라서 대부분 매운탕을 시키게 되어 있고, 여기에 회의 필수 파트너인 술까지 먹으면.... 2인 기준으로 매운탕 2인+상차림비+소주4병 계산하면 10,000원+8,000원+16,000원 = 34,000원이 나온다. 2인이서 퀄리티 있게 먹을 수 있는 60,000원짜리 모듬회를 구매한다면 결국 상차림비를 더해 100,000원을 넘기게 되는 것. 따라서 노량진 수산시장을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모듬회를 포장만 해서 (모 어플과 이런 저런 경쟁으로 노량진 내에서의 퀄리티 차이는 상당히 줄어들었다.) 숙소나 자택 등 적절한 장소에서 먹는 것을 권한다.

요약하자면 노량진 수산시장을 가장 만족스럽게 이용하는 것은 우선 한 두어종을 고르는 활어가 아니라 예산에 맞춰 모듬 숙성회를 고르고, (새벽경매를 제외한 일반 소비자라면) 모듬회만 포장해서 집이나 숙소에서 먹는 것이다. 하다 못해 노량진 수산시장 근처의 세계맥주판매점들은 안주 반입이 자유롭고 자릿세도 받지 않는 대신 술만 시켜먹으면 되니 매운탕을 포기하고 이 쪽을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다.

생선을 구매할 때 서비스로 구이용 새우 몇 마리를 받았거나, 혹은 비싼 킹크랩을 추가했다면 더욱 문제. 우선 킹크랩의 경우 상차림 식당에서 1kg당 8,000원 정도의 손질비가 부과되는데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2-4인이 따로 구매한 회와 함께 먹을 4kg짜리 킹크랩을 구매할 경우, 구입비가 200,000원인데 상차림 식당에서 쪄주는 비용이 32,000원이다... 노량진에서 32,000원이면 고퀄리티는 아니어도 동네 횟집은 아득히 넘을 2인 횟감 구성은 나온다. 새우 소금(버터)구이 역시 원물 받아다 대충 버터와 양념쳐서 구워주면서 (이미 1인당 상차림 비용을 지불했는데도!) 접시당 8,000원 정도의 비용을 받는다. 실제로 노량진 수산시장의 부정적인 이미지는 대부분 상차림 식당에서 온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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