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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집인데 오줌싸거나 냄새나면 제가 예민해서 그런거도 너무 싫은데 어떤게 최선일까요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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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하나의가족입니다.
질문자님 가정에서 어르신 돌봄에 있어 어려움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요양원을 입소하실 때 "장기요양등급"이 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80~100%의 지원금을 받아 입소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나라에서 어르신 돌봄부담을 덜기위해 지원되는 제도이니 꼭 이용해 보시고, 가족분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장기요양등급 신청방법 1. 신청자격 :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65세 미만인 자로서 치매, 뇌혈관성질환과 같은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자 2. 신청기간 : 상시 (등급 신청부터 판정까지 보름에서 한 달 정도 기간 소요) 3. 신청장소 : 전국 공단 지사 4. 신청방법 : 공단 방문, 온라인, 우편, 팩스, 「The 건강보험」앱 5. 신청인 : 본인 또는 대리인 (※대리인 : 가족, 친족 또는 이해관계인,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치매안심센터의 장(신청인이 치매환자인 경우에 한정),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하는 자) 6. 신청절차 : 장기요양인정서 접수>인정조사(공단 직원의 자택 방문)>등급판정>장기요양인정서와 개인별장기요양이용계획서 수령 *제출서류 : 신분증 / 장기요양인정 신청서 / 의사소견서 |
전국에 위치한 요양원 위치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확인해보실 수 있으니 함께 참고해 보세요.
2024.07.31.
저는 부모님이랑 할머니 평생 모시고 살고있는 사람으로서 이 질문에 대해 분노를 참을수 없습니다.
전 할머니가 올해로 87이신데 거동이 불편하셔서 넘어지시면 바로 일으켜드리며 괜찮냐고 물어봐드리고 가족이 뭉쳐서
할머니를 모시고, 또 아빠는 목사이신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할머니가 외로우실까봐 할머니 침대 옆에서 몇년째 매트리스만 깔고 주무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저는 할머니 모시고 여행가려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또 할아버지는 6•25 참전 유공자 이신데 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2015년 할아버지가 심장마비로 1시간 동안 의식이 없으셔서 뇌손상 오시고 하셨을때 아버지는 미국 보스턴 대학원에서 공부하시다가 저와 형 그리고 엄마를 데리고 모든걸 다 포기하고 할아버지 모시려고 한국으로 돌아오셨습니다.대학병원 의사들이 한달안에 돌아가실거라고 했는데 할아버지 대소변을 아빠, 엄마는 다 손가락으로 파내시고 욕창도 생기셨습니다. 또 기도삽관 수술을 하셔서 말을 못하셨을때 아빠는 하루에 1시간씩 만 주무시며 병수발과 목회를 병행하셨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2015년을 못넘긴다는 의사들의 말과 달리 2023년 여름에 아무 고통 없이 손자, 가족들 앞에서 조용히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질문자가 말한 혼자서 자빠지거나, 오줌싸거나, 제멋대로 행동한다 같은 글들을 보면 예의의 '예'자도 모르는 사람이고, 사람이 물건도 아니고 뭐 요양원이 비싸서 또 요양원에 보내드리는것도 아니고, 맡긴다? 사람이 물건이냐 참..
그리고 부모님이 학대를 당하셨다고 했는데 그걸 들은 것이지 직접 본것도아니고 학대를 당했으면 부모님이 할머니를 안모시고 살았겠지.!!
저는 4살부터 할아버지의 용변 냄새를 계속 맡으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국가의 영웅이시고 결코 없어선 안됐던 우리 할아버지를 존경하며 가족들과 할아버지를 끝까지 모셨습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질문자 고2 당신은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의 할머니 또는 할아버지가 됐을때 지금 당신이 말하는 불평, 또 이기심 그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손자들에게 되갚음 받게 될것입니다.
그러니 나중에 후회하기 전에 생각 바꾸고, 지식인으로 가족 ,어르신 욕할 시간에 반성이나 하세요
제가 고2 보단 어린 나이지만 이런 질문을 할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존댓말을 쓴다는것이 창피하고 부끄럽습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것도 문제지만 밖으로 표출하지 말았어야지... 당신 할머니 같은 분이 없었다면 이런 질문도 못쓰지.. 태어나지도 못했고.....
2024.08.19.
당신의 상황을 이해합니다. 저 역시 비슷한 경험을 겪은 적이 있어, 그 고통과 스트레스를 잘 알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할머니가 함께 사는 환경은 정말 힘들 수밖에 없고, 특히 할머니의 거동이 불편하고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우선, 부모님께서 할머니를 부양하시는 이유는 그들만의 복잡한 감정과 헌신이 작용하는 것일 거예요. 하지만 당신의 감정도 중요합니다. 당신의 스트레스와 고통을 이해하고, 그런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갈등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서로의 입장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또한, 요양원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다른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 사회 서비스나 자원봉사 단체와 연결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의료 전문가나 사회복지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지원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혹시 뇌인지보조기기를 고려해 보셨나요? 이 기기는 부모님이 손관절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용함으로써 악력을 길러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부모님께 이 기기를 사드린 후, 부모님이 훨씬 좋아하셨고 자주 사용하시는 모습에 저도 기뻤습니다. 이런 기기는 단순히 건강 보조의 역할을 넘어서, 가족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신의 감정과 상황을 주변에 이야기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이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버틸 수 있도록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202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