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저도 그 쪽 번화가에서 완전 비슷한 경우로 취업사기 당할뻔한 적 있어요...

제작년쯤이였지만 같은 곳 인줄... 아니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지원했겠냐고ㅜㅜ 가스라이팅 하지마!! 콱 던져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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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보기전에 질의응답지 받을때부터 수상함 느끼고 작성 후에 기다렸다가 부스 안에 들어가서 면접 보는 형식이였는데, 초성조차 기억이 안나서 같은 곳일진 모르겠어요. 모델하우스였던가...?

열 받아서 잡코리아였는지 사람인이였는지 하튼간 신고 마구 때렸었는데

거기면 억장와르르일듯요... 신고가 안먹힌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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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회사라면 구직자가 지원한 포지션의 직무에 관련된 질문을 해야되는데,

너는 네가 지원한 직무의 자격조건에 맞지않는다고 과소평가를 시작으로, 요새 사무직 다들 화이트칼라 어쩌구저쩌구 쉽게들 생각한다면서 가스라이팅 시전하더니 은근슬쩍 다른쪽으로 유도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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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회사의 인사팀이 일을 제대로 안한건지, 작정하고 취업사기인지 정확한 진실여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건 작성자분께서도, 저도 그런 곳은 다시 생각해봐도 안가길 정말 천만다행인 것 같네요.

취준생들의 절실한 마음 갖고 낚시질, 장난질하는 못된 곳 들은 진짜... 아오 꿀밤딱대!

알아서 폭망루트 타게 되어있으니 오히려 발 담그지 않고 탈출한 저희가 낫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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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특이 케이스로

해당지원분야에서 붙고나서 면접관 입장에 지원자가 이쪽 직무가 잘 맞을 것 같은데, 때마침 다른 부서에 티오가 있다! 하면서 다른 직무쪽으로 추가로 제안을 받고 선택은 지원자 몫이다 이런 경우면 모를까...

과소평가하는 듯 하는 면접관들 널렸지만 특히 그렇게 가스라이팅 하면서 다른 직무제안 하는 사기치는놈들 진짜 개뚜까패고싶어요 어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모르고... 교통비나 달라고...!! 시간도 돈도 아깝다고 이 악덕들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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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태도가 늘 호의적일 순 없겠지만

간절한 마음 갖고 장난질하는 곳들 오히려 믿고 걸러서 다행이네, 더 좋은 곳 가야지~ 하고 같이 긍정적으로 마음 먹구 같이 버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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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프론트에서도 있어보고, 영어유치원 선생님으로도 근무하다 몸 편히 일하고 싶다는 생각에 사무직으로 이직하고 현재 20대후반 취준생으로서 너무 너무 공감되는 마음에 처음으로 지식인 답변을 정성 담아 써보네요 ㅎㅎ...

제 답변을 작성자분께서 읽어주실지, 도움이 되어드릴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일을 하시던간에 같은 입장으로서 정말 진심으로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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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 지인들도 나이 불문하고 다들 취업으로 고민이 많아요... 모두가 힘든시기네요.

맘 편히 회사 딱 붙고 술 한잔 딱 때리면 을마나 좋겠냐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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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니즈 기준에 충족되지는 못할지언정

우리의 능력이 부족한건 절대 아니니까

적당히 우울해하다가 털고 다시 같이 일어나요 우리!ㅎㅎㅎ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소중한 인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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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시 취준하러 채용포털사이트로 날라갑니다잉~~

취뽀기원!!! 화이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