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 교란 대상 北 핵심시설은?
입력 2016.03.07 (21:06)
수정 2016.03.0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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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훈련에서 눈 여겨 볼 대목은,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와 지휘부를 선제 타격하는, '작계 5015'가 처음 적용된다는 건데요.
한미 연합군의 최우선 선제 타격의 대상으로는 어떤 곳들이 꼽히고 있을까요?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관 기사]☞ 남북 ‘공세 대 공세’…도발로 이어지나?
<기자 멘트>
'작전계획 5015'의 핵심은 '4D 작전'입니다.
'4D 작전'이란 탐지, 교란, 파괴, 방어를 가리키는 말인데요.
미사일 발사 같은 북한의 도발 징후를 포착하면 지휘·통신체계를 공격해 마비시키고, 미사일 기지 같은 도발 원점을 타격한 뒤 나머지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개념입니다.
'4D 작전' 가운데 교란과 파괴는 선제 공격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선제 공격 대상으로는 어떤 곳들이 꼽힐까요?
먼저 인민무력부와 인민군총참모부 등 북한군 지휘부 시설을 꼽을 수 있습니다.
북한군 지휘 체계의 정점이기 때문입니다.
김정은의 집무실도 같은 이유로 타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사일 전력을 총괄 지휘하는 전략로켓사령부 등 대량살상무기 관련 지휘부 역시 타격 대상입니다.
지난 2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동창리 발사장 등 20여 곳에 달하는 미사일 발사장과, 산재한 핵 시설 역시 선제 공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방사포 전력은, 휴전선 인근 워낙 넓은 면적에 포진하고 있어 선제 타격 대상에 포함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이번 훈련에서 눈 여겨 볼 대목은,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와 지휘부를 선제 타격하는, '작계 5015'가 처음 적용된다는 건데요.
한미 연합군의 최우선 선제 타격의 대상으로는 어떤 곳들이 꼽히고 있을까요?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관 기사]☞ 남북 ‘공세 대 공세’…도발로 이어지나?
<기자 멘트>
'작전계획 5015'의 핵심은 '4D 작전'입니다.
'4D 작전'이란 탐지, 교란, 파괴, 방어를 가리키는 말인데요.
미사일 발사 같은 북한의 도발 징후를 포착하면 지휘·통신체계를 공격해 마비시키고, 미사일 기지 같은 도발 원점을 타격한 뒤 나머지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개념입니다.
'4D 작전' 가운데 교란과 파괴는 선제 공격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선제 공격 대상으로는 어떤 곳들이 꼽힐까요?
먼저 인민무력부와 인민군총참모부 등 북한군 지휘부 시설을 꼽을 수 있습니다.
북한군 지휘 체계의 정점이기 때문입니다.
김정은의 집무실도 같은 이유로 타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사일 전력을 총괄 지휘하는 전략로켓사령부 등 대량살상무기 관련 지휘부 역시 타격 대상입니다.
지난 2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동창리 발사장 등 20여 곳에 달하는 미사일 발사장과, 산재한 핵 시설 역시 선제 공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방사포 전력은, 휴전선 인근 워낙 넓은 면적에 포진하고 있어 선제 타격 대상에 포함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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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사시 교란 대상 北 핵심시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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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7 21:07:20
- 수정2016-03-07 22:50:27
<앵커 멘트>
이번 훈련에서 눈 여겨 볼 대목은,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와 지휘부를 선제 타격하는, '작계 5015'가 처음 적용된다는 건데요.
한미 연합군의 최우선 선제 타격의 대상으로는 어떤 곳들이 꼽히고 있을까요?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관 기사]☞ 남북 ‘공세 대 공세’…도발로 이어지나?
<기자 멘트>
'작전계획 5015'의 핵심은 '4D 작전'입니다.
'4D 작전'이란 탐지, 교란, 파괴, 방어를 가리키는 말인데요.
미사일 발사 같은 북한의 도발 징후를 포착하면 지휘·통신체계를 공격해 마비시키고, 미사일 기지 같은 도발 원점을 타격한 뒤 나머지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개념입니다.
'4D 작전' 가운데 교란과 파괴는 선제 공격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선제 공격 대상으로는 어떤 곳들이 꼽힐까요?
먼저 인민무력부와 인민군총참모부 등 북한군 지휘부 시설을 꼽을 수 있습니다.
북한군 지휘 체계의 정점이기 때문입니다.
김정은의 집무실도 같은 이유로 타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사일 전력을 총괄 지휘하는 전략로켓사령부 등 대량살상무기 관련 지휘부 역시 타격 대상입니다.
지난 2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동창리 발사장 등 20여 곳에 달하는 미사일 발사장과, 산재한 핵 시설 역시 선제 공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방사포 전력은, 휴전선 인근 워낙 넓은 면적에 포진하고 있어 선제 타격 대상에 포함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이번 훈련에서 눈 여겨 볼 대목은,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와 지휘부를 선제 타격하는, '작계 5015'가 처음 적용된다는 건데요.
한미 연합군의 최우선 선제 타격의 대상으로는 어떤 곳들이 꼽히고 있을까요?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관 기사]☞ 남북 ‘공세 대 공세’…도발로 이어지나?
<기자 멘트>
'작전계획 5015'의 핵심은 '4D 작전'입니다.
'4D 작전'이란 탐지, 교란, 파괴, 방어를 가리키는 말인데요.
미사일 발사 같은 북한의 도발 징후를 포착하면 지휘·통신체계를 공격해 마비시키고, 미사일 기지 같은 도발 원점을 타격한 뒤 나머지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개념입니다.
'4D 작전' 가운데 교란과 파괴는 선제 공격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선제 공격 대상으로는 어떤 곳들이 꼽힐까요?
먼저 인민무력부와 인민군총참모부 등 북한군 지휘부 시설을 꼽을 수 있습니다.
북한군 지휘 체계의 정점이기 때문입니다.
김정은의 집무실도 같은 이유로 타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사일 전력을 총괄 지휘하는 전략로켓사령부 등 대량살상무기 관련 지휘부 역시 타격 대상입니다.
지난 2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동창리 발사장 등 20여 곳에 달하는 미사일 발사장과, 산재한 핵 시설 역시 선제 공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방사포 전력은, 휴전선 인근 워낙 넓은 면적에 포진하고 있어 선제 타격 대상에 포함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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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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