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드립니다.

(1) 중도퇴사자 두 분 중 애초 급여에서 원천징수 하지않은 A퇴사자(768,000원)는 퇴사후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중도퇴사란에 신고를 안해주셨단 말씀이시지요?

그리고 두번째 B퇴사자(12,123,448원)는 퇴사당시 모의계산해보니 결정세액 0원이라 원천징수한 세액은 다 환급해드렸고 당시 원천세 신고분에도 중도퇴사란에 넣고 신고를 해주셨단 말씀이시고요. 그럼 당시 중도퇴사란 소득세등에 -65,880원이라 입력하시어 정기분 납부액에서 이 금액만큼 차감받고 납부하셨는지요?

왜냐하면 저렇듯 당시 환급분을 원천세 신고에 반영해 차감받으셨다면 이번 B퇴사자의 지급명세서 작성시엔 기납부세액과 결정세액이 일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당시 회사는 B에게 환급도 해주었지만 이것에 대해 원천세 신고분에 반영하여 회사 역시도 국세청으로부터 납부액을 차감받는 방식으로 돌려받았기 때문에 당연 B의 기납세액은 더이상 국세청에 남아있지 않거든요. 그럼 현재 이 분의 근로소득지급명세서를 작성할때 세액명세란에 입력될 기납세액은 0원이 돼야 합니다.

보여주신 내용으론,

A04 7명 97,115,399원에 B의 12,123,448원은 포함되지 않았는데 넵, 이것은 맞습니다. 당시에 중도퇴사로 원천세신고시 반영했기 때문에 이번엔 단순히 지급명세서 제출에만 의미를 둘 뿐이지 연말정산분 원천세 신고란(A04)의 총지급액엔 제외됨이 맞지요. 그리고 당시 원천세 신고분에 B의 총급액뿐만 아니라 환급액 역시 반영해 납부액에서 차감받으셨다면 그 분의 지급명세서 상 기납세액을 0원으로 처리해주심이 맞습니다. 진한 글씨로 써주신 납부세액 -456,280원이 지급명세서 제출 후 과세자료제출접수증에 나와있는 차감징수세액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B의 차감징수세액도 발생했음으로 예상해봅니다.

이 점 확인해주시고 넵, 연말정산합계란엔 말씀해주신 97,115,399원이 맞으며 중도퇴사자 세액정산까지 모두 마치고 환급액 역시 당시 신고분에 반영하셨다면 역시나 -390,400원도 맞게 입력됐습니다.

(2) 아닙니다, 중도퇴사자 귀속년도가 2016년도라면 이번 신고분에 반영해선 안됩니다. 결정세액 자체가 없고 또한 기납한 세액 역시 없기에 굳이 수정신고도 필요 없으며 그대로 두셔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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