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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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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의 이유는 다양합니다.
구조적 시스템적 이유나 mz세대의 결혼과 출산의 가치관 변화등의 사유등이 있습니다.
일단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경제적인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청년실업과 직업의 불안정성, 미친물가와 높은 집값, 출산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등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아무리 임시미봉적 출산장려정책을 내놓아도 소용이 없을 겁니다.
또한 세대가 변해 아이와 가정에 대한 유대감이나 애착이 많이 희석되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져
굳이 청춘기의 자유를 제한 당하면서 가족을 위해 헌신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런 사고방식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한 경제적인 여건을 개선시키는 근본적인 정부의 정책을 병행하여
꾸준히 실천방안을 제시하며 변화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 30년이상 지속이 된다면
우리나라의 존립기반이 흔들리며 결국 지구상에서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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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힘들어보여요.
집값이나 육아 사교육비용 같은 경제적비용문제나
가정을 이루어 삶을 이루는거보다 개인의 삶을 더 중시하는 가치관의 영향이 큰거같아요.
이를 해결하기위해 정부마다 노력은 하고있지만 출산율은 더 떨어지고있어요.
지금 마지막 붐세대인 90년생이 결혼을하고 애를 낳을 시기라 조금 나아지긴하겠지만
그 후부터는 암담해요.
통일이라도되면 모를까 앞으로 한국의 인구구조는 더 심각해질거같아요.
2024.07.14.
애들이 많이 안 태어나는 것은 그 자체로도 문제겠지만 사실 그보다 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사람들이 애를 많이 안 낳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냐는 겁니다.
왜 안 낳을까요? 여유가 없으니까 안 낳는 거죠. 살기 좋으면 결혼하고 애 낳고 살 텐데 말입니다.
즉, 애가 많이 안 태어난다는 건 그만큼 우리나라가 살기 안 좋은 나라가 되었다는 뜻이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나라가 망하는 길로 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애를 안 낳는 것 자체에만 집중해서 1억 지원이네 뭐네 하는 건 손가락만 보는 꼴이고
손가락이 가리키는 달로 시선을 옮겨 우리나라를 청년들 입장에서 살기 좋은 나라,
열심히 일하면 숨통이 트이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야 합니다.
2024.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