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곳에서 운용 경험…사드 안전성 자신”

입력 2016.08.02 (21:13) 수정 2016.08.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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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빈센트 브룩스 한미 연합사령관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주민들 피해 없이 사드를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다며 이런 점이 성주 주민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에 배치되는 사드를 지휘하게 될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사드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안전성 또한 자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빈센트 브룩스(한미연합사령관) : "저는 지난 5년 동안 4개의 사드 체계를 3개국 4곳에 실전 배치하는데 관여했기 때문에 사드 체계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브룩스 사령관은 한국 국민들이 레이더 전자파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장병들만큼 사드 레이더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란 점도 강조했습니다.

또, 이런 사실이 성주 주민들에게 전파돼 사드 체계가 순조롭게 전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성주 주민과 계속 소통해 불안을 해소해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브룩스 사령관은 사드 외에 추가 전력을 들여올 계획도 내비쳤습니다.

<녹취> 빈센트 브룩스(한미연합사령관) : "패트리엇 미사일 증강과 해상 요격 능력의 보강 또한 다중 미사일 방어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주한미군은 현재 보유 중인 패트리엇 미사일을 내후년까지 최신형 PAC-3로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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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곳에서 운용 경험…사드 안전성 자신”
    • 입력 2016-08-02 21:14:57
    • 수정2016-08-02 22: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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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빈센트 브룩스 한미 연합사령관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주민들 피해 없이 사드를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다며 이런 점이 성주 주민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에 배치되는 사드를 지휘하게 될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사드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안전성 또한 자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빈센트 브룩스(한미연합사령관) : "저는 지난 5년 동안 4개의 사드 체계를 3개국 4곳에 실전 배치하는데 관여했기 때문에 사드 체계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브룩스 사령관은 한국 국민들이 레이더 전자파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장병들만큼 사드 레이더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란 점도 강조했습니다.

또, 이런 사실이 성주 주민들에게 전파돼 사드 체계가 순조롭게 전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성주 주민과 계속 소통해 불안을 해소해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브룩스 사령관은 사드 외에 추가 전력을 들여올 계획도 내비쳤습니다.

<녹취> 빈센트 브룩스(한미연합사령관) : "패트리엇 미사일 증강과 해상 요격 능력의 보강 또한 다중 미사일 방어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주한미군은 현재 보유 중인 패트리엇 미사일을 내후년까지 최신형 PAC-3로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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