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w 발전사업 계약한지 벌써 2년 다 되어가는데 아직 언제 완공될지 모르겠습니다. 업자의 문제에, 여러 인허가 문제로 원래 계획은 계약 후 6개월 완공이었는데, 약속이 지연되고 있고, 현재 싯점에서는 수익측면에서도 과연 수익성 있는 사업인지 의문이 듭니다.

1. 발전 수익

- 2019.9.9일 오늘 한국전력거래소 홈페이지 확인해보니 평균 발전단가(1kw기준) smp 79원, rec 58원 입니다.

- 대략적으로 발전수익 계산해보면(100kw, 일조시간 대략 3.5시간, rec 비율 1.2)

- 월평균 발전수익 = 350kw/일 x 365일 x 148.6(69.6원 + 79원)/ 12 = 158만2천원

2. 비용 계산 (전체 분양금액 기준)

- 발전용량 100Kw, 분양가 2억2천만, 대출 1억1천만원, 대출이자 3.84%/년, 1년 거치 20년 균등분활 상환 조건

- 1년차 월이자 = 220,000천원 * 0.0384 /12 = 704천원

- 2년차부터 월이자 1차년과 동일, 원금상환 917천원

- 시설관리 및 세금 100천원/월평균

- 총월상환액 = 1,721천원/월

*** 2년차 이후 감소되는 원금의 이자는 시설 감가삼각비로 대체, 중간 인버터 설비 교체비용 고려

3. 결론

- 발전개시 1년동안은 원금상환이 없으므로 월 778천원 수익발생, 년 920만원 정도

- 2년차부터 20년동안은 월 발전수익. 158만2천원에 매월 상환액 172만1천원 매월 13만9천원 적자

- 제가 태양광발전사업 조사 및 계약시(2017년)에는 smp 75원대, rec 110 - 120원대여서 괜찬다고 생각했는데 현재는 발전단가 너무 하락하여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임..

- 다만 태양광패널 수명이 30년이라하니 20년후에는 대출이자, 원금 상황이 없고, 감가삼각비 고려 기준 발전 수익의 60 ~ 70%정도 수익 발생할 수도 그런데 그건 노후대비용으로는 될 수 없을것 같음.

- 발전사업할 부지가 있고 시설설치 여유금액이 있을경우 토지비용과 여유금액이 있을 경우 현싯점 기준 3.8%/년 이자정도는 기대할 수 있을것 같음, 그렇게 안되는 사람은 현싯점 기준 태양광사업자 말만 듣고 계약시 낭패를 볼 가능성 높음, 더구나 현재 추세로 볼때 발전매입단가 하락은 불 보듯 뻔한것 같음.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