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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중이염(전주 면역력)
조회수 372 작성일2024.03.04

전주 소아/여 면역력


중이염 문의 드립니다. 5살 딸 아이인데요. 중이염이 너무 오래가요 지금 거의 한달 반 째 항생제도 먹고 있고 치료를 받고 있는데도 좀 갠찮아지다가 또 그러고 반복하고 있는데요.찬바람을 조금 쐬고 콧물이 나면 바로 중이염이 오는 것 같아요. 너무 양약도 오래 먹는 것 같아서 알아보던 중 한의원 치료를 받고 싶은데요.한약을 처방 받는 건가요? 아니면 중이염 약이 따로 있는 건가요?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요?그리고 혹시 면역력이 떨어져서.. 자꾸 중이염이 반복되는건지.. 그러면 보약을 먹여야 하는지도 알고 싶어요. 이렇게 어린 아이도 한약을 잘 먹을 수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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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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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한의원 전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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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상구입니다.


전주 ...한의원 대표원장 박상구입니다.


지금 상담하신 내용을 보니 5세 정도인 따님을 기르고 계시는데, 아이가 중이염으로 오래 진행되어서 걱정이라고 하셨네요.


항생제를 다소 오래 복용해도 중이염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서 한의학적인 치료나 면역력을 올리고 싶다고 문의를 주셨군요.


보통 어린 아이들중에서 감기에 걸리면 바로 중이염으로 진행이 되고 또 한번 중이염에 걸리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아이들중에서 기질적으로 감기에 걸려서 콧물이나 가래가 중이쪽으로 잘 넘어가는 구조인 경우가 많아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대개 아이들이 유치원을 졸업하거나 학교에 들어가는 연령이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중이염에 너무 오랫동안 잘 낫지 않거나 종종 귀에서 짓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중이염이 호전되지 않고 심해지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중이염에 걸리면 초기에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항생제로 호전되는 경우가 있지만 위에 따님과 같이 항생제를 복용해도 큰 반응이나 호전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또 감기에 걸린다고 하더라도 콧물이나 가래가 오래되지 않도록 해서 중이염에 이환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걸리는 중이염은 대부분 삼출성 중이염이므로 청력에 큰 손상을 주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종종 만성 중이염이나 잦은 감기에 한방적인 처방이 중이염을 개선하고 아울러 면역력을 올려서 감기를 예방하면서 중이염도 덜 이환되게 하는 처방이 있습니다.


일단 이는 아이의 중이염 상태 뿐만이 아니라 아이의 비염 상태나 호흡기 및 면역력을 검진해서 가장 최적의 처방이나 치료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시면 최근에는 한의사들도 중이염 상태를 관찰해서 아이의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설명해주실 것입니다.


이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더욱 조심하고 건강한 봄철을 지나도록 바라겠습니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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