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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제는 경제다"…더민주, '경제심판'으로 충청권부터 공략

등록 2016.03.28 20:47 / 수정 2016.03.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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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호남에 이어 충청을 방문해 박근혜 정부의 경제 실정을 집중 공격했습니다. 이번주까지 영남을 포함한 전국을 일주할 계획입니다.

최수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제는 경제다! 정답은 투표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대표를 단독 선대위원장으로 총선 체제를 꾸몄습니다. '경제 심판'을 선거구호로 내세웠습니다.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번 4.13 총선은 지난 8년간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무능에 대한 심판이라고..."

진영 의원을 비롯해 10명의 부위원장을 선임했지만, 문재인 전 대표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대중성이 약한 약점을 보완하려 손학규 전 대표를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김 대표는 27석이 걸려 있는 충청권을 불과 17일만에 다시 돌며 총선 바람몰이에 들어갔습니다.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대표 
"자민련이 새누리당과 통합을 해버려가지고 이번에 여대야가 직접 격돌하는 그런 지역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생각해서" 

야권의 심장 광주 방문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중원인 충청 지역을 찾아 강조한 것은 역시 경제였습니다.

수도권과 영남에서만 지원유세를 펼치는 문재인 전 대표는 조만간 호남을 방문할 예정이지만, 당내에서도 찬반이 엇갈립니다.

TV조선 최수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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