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은 생체간이식과 뇌사자 간이식으로 구분됩니다.

객혈과 혈변은 간경화 합병증인 정맥류 출혈로 추정되며, 응급도가 높은 합병증입니다.

식도, 위, 또는 대장 출혈 시 내시경 밴드시술을 받으셔야합니다. 일부 뇌나 장기내에서 출혈이 있을 수 있어 혈액검사를 병행 하셔야합니다.

생체간이식의 경우 공여자(간 제공자)인 가족 또는 친인척이 필요합니다.

혈액형이 달라도 혈장교환술 시술로 이식은 가능하지만, 간크기나 혈관변형, 공여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적합성을 판단합니다. 즉 가족이라고 해도 무조건 공여되는 것은 아닙니다.

1차, 2차 공여자 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정신과의사와 사회복지사 상담으로 이루어지며, 국가 기관 코노스(장기이식) 승인이 필요합니다. 만약 질문자님이 공여한다면, 결혼하지 않앗다면 어머니의 승인도 필요합니다. ( 즉 수혜자(환자) 동의, 공여자 동의, 공여자의 법적 보호자 동의 / 미혼시 법적부모님(환자는 제외), 기혼시 배우자)

뇌사자 간이식은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멜드점수(최고 40점)로 선정하고 순위를 결정합니다.

40점이이 최고 점수이며, 35이상 점수가 나와야 기대할 수 있으며 혈액형이 AB, A또는B, O형 순서로 확률이 높아집니다.

병원선택

간담췌 외과 즉 장기이식 수술이 가능한 병원에서 진료를 진행하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대학병원이라도 장기이식 수술이 불가능한 곳이 있으니 꼭 장기이식 가능한 병원에서 진행하세요.

비용

생체간이식과 뇌사자 간이식 비용은 비슷하며, 환자의 시술과 수술, 합병증 등과 입원일자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국립 병원이 조금 저렴한 편이고, 서울대병원이나 국립암센터 병원을 추천합니다. 또한 지역 주민센터 사회복지사, 병원내 사회복지사, 건강보험공단에 지원 문의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아버지 집이 문제라면 자녀분께 명의 이전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간경변도 중증도 신청가능할 수 있습니다. (장애등급도 가능합니다.) 건강보험공단에 장애등급 문의와 산정특례가능여부를 신청하시면, 비용이 저렴하게 됩니다.

간이식은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산정특례 적용시 약 3천 내외(국립병원 기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진행절차 및 상담

간이식이 가능한 병원에는 장기이식센터가 있으며,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선생님이 계십니다.

수술 절차(뇌사자 및 생체) 및 관리, 비용, 검사 등 상세하게 알려주시고 상담받으며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지원 받을 수 있는 비용 문제도 상담이나 의견 주실거에요.

(상담 접수 시 비용발생 약 7만원정도 / 뇌사자 간이식 신청시 비용 3만원 소요 / 상담은 첫접수시에만 적용되고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상담과 관리 가능합니다.)

치아문제

먼저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비장비대로 인한 혈소판 수치와 혈액응고 장애를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문제가 치과치료 입니다. 지혈문제와 감염문제 발생할 수 있습니다.

1차 병원에서는 감당하시기 어려움이 있을거에요. 1차 병원에서 꼭 간경변증 환자라고 밝히고 진행 하시는게 좋으며 대부분 상급병원을 권하십니다.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약물복용에도 신중해야합니다. 흔히 일반적인 진통제 하나도 간에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치아 문제는 중증도(생명과 직접적인 원인)에 해당되지 않을 수 있어 지원받기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치과치료나 임플란트 보다는 틀니쪽으로 알아보시는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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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아버님 명의 집으로 인한 지원조건이 안된다면 자식에게 증여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셔서 기초수급이나 차상위로 등록하시고, 현재 중증도환자 등록이 된다면 장애인등급이나 산정특례신청 하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차아 문제도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등록 시 비용절감에 도움이 되고 지원이나 복지 혜택에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뇌사자 간이식은 흔히 운도 따라줘야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예후도 생체간이식보다 낮은 편입니다. 흔히 하루라도 상태가 좋을 때 받는게 가장 좋습니다.

생체 간이식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 가족간 이루어지며, 두려움과 미안함이 공존하기도 합니다. 가족간의 반대도 있을 수 있고, 가정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어머님의 승인 없이는 공여2차 검사도 불가능하십니다. 충분히 어머님과 상의해보시고 준비하시는 것도 도움이됩니다.

아버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시간이 많이 없을 수 있고, 현재 합병증 진행에 따라 응급도가 달라집니다.

비용문제는 지자체와 병원, 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하시고 해택받는 방법과 수급자와 장애인 등록절차를 알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환자분도 그렇지만 보호자도 혼란과 두려움을 극복하셔야하고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이 큰 도움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