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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넘 궁굼해서 질문 올립니다~ 알려주세요~~
제가 안양 살고 있는데.. 직장인 입니다 . 여기 안양에서는 집값이 넘 비싸고 뭐 돈더 없구 ;;
하다보니 직장은 안양이고 해서 ..멀리는 아니고 평택(송탄) 쪽으로 벼룩시장 교차로 같은 곳에 나와있는
실입주금이 아주 싼것들이 많더라구요 1200~ 1500 이면 들어가겠던데..
보니까 경매가 ?? 얼마 이렇게 나오는데 제가 법원사이트 들어가서 지역 검색해보니까 아직 경매물품은
없던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된 경우인지?? 평수 ..지분도 꽤 크더라구요 .. 안양에선 거기 같은 지분평수는
꿈도 못꾸지만요... 신문에 나와있는 동 을 네이버 지도상에 찍어보니 전철역이랑 10~15분 정도?나오겠더라구
요..(도보 말구 자가로요)
듣기로는 비용,분석등등(집 낙찰에서 깨끗하게 비워 이사 들어 올 수 있겠끔) 300 말씀하시더라구요
던 없는 저 같은 서민은 참 구미가 당기는데.. 전철로 안양까지도 시간도 괜찮고 ..해서 생각하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문제가 없는건지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경매제도 자체가 문제가 있었다면 지금까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더구나 국가기관인 법원에서 운영하는 것이니까 제도 자체는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만, 권리분석과 부동산인도 시에 법적인 지식과 노하우가 어느 정도 있어야 하고, 다른 곳에 맡기려고 하면
실력 있고, 좋은 사람 만나는 게 중요하겠죠~
송탄지역이 안양 보다는 당연히 가격이 훨씬 저렴합니다.
천안까지 전철이 생겨서 나름대로 교통편도 괜찮구요.
최근에는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정부의 막대한 지원으로 평택 전체가 개발붐이 일기도 했습니다.
평택항도 날로 커지고 있구요...
하지만 요즘 부동산 가격이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시간 여유가 좀 있으시다면 소위 '컨설팅' 사람들이 요구하는대로 가격을 많이 올리지는 마시고,
싸게 입찰을 해 보세요.
싼 가격(시세 보다 싼 가격이 아니라 경매로 통상 팔리는 가격 보다 싼 가격입니다!!)에 낙찰을 받으면 좋고,
아니면 다음에 다시 마음에 드는 물건 골라서 또 입찰 하시면 됩니다.
돈이 없지 물건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더구나 앞으로 싸고 좋은 물건들 많이 나옵니다.
그러니 인내심을 가지고 저렴하게 입찰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시간 여유가 별로 없다고 하면, 통상적인 낙찰가격을 기준으로 요즘의 부동산 흐름에 맞춰 조금 낮게
입찰을 하는 정도로 하셔야겠죠...
참고로 평택(송탄)지역 물건은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서 진행합니다.
요즘 대출이 조금 힘든 상황이니 그런 점도 감안하시구요~
또, 경매는 여윳돈으로 해야 합니다.
현재 있는 전세 보증금이나 집 매매해서는 하기 힘듭니다.
일단 낙찰에 따른 잔금을 전부 납부한 후, 최소한 1~2달은 있다가 입주를 하셔야 하니까요...
현재 송탄 쪽으로 경매 나온 물건들 제법 있습니다.
서정동 송일초교 인근의 전용면적 13.35평 정도되는 빌라가 5,000만원 정도면 사는 것이 있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200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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