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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지적장애 3급 장애인은 태어났을때 부터 장애인인가요?????
민쩌미바라기써니 조회수 1,315 작성일2023.03.23
제목 그대로 입니다.
지적장애 3급 장애인은
태어났을때 부터 장애인인가요?????
저는 지적장애 3급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입니다.
아니 저랑 인스타 팔로우 되어있는분이
자꾸 저보고 저는 태어났을때부터
장애인이라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저는 고등학생때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저랑 동갑인 친구중에
저랑 똑같은 장애에
똑같은 3급을 가진 친구가 있는데
그럼 그친구도 태어났을때부터 장애인인건가요?????
참고로 그 친구는 4살때 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금 저는 저랑 인스타 팔로우 되어있는분이 한말때문에
굉장히 기분이 나쁘고 굉장히 화가납니다.
제발 좀 알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공은 100 드릴게요.
내공 냠냠이나 쓸데없는 답변은
신고하겠습니다.
되도록이면 지적장애에 대해서
아주 잘 아시는분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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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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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답변
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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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지적3급이면 심한 장애긴 하지만 그렇게 심한 장애도 아닙니다.

예전 등급 기준표를 보면

"지적3급 - 지능지수가 50 이상 70 이하인 사람으로 교육을 통한 사회적/직업적 재활이 가능한 사람"

이렇게 돼있습니다. 업무나 교육도 가능한 상태인거죠.

저는 사회 생활도 하고 나이 40이 될때까지 멀쩡하게 잘 지냈습니다.

학교 다닐때 1등도 했었고, IQ 측정하면 늘 150이상으로 높게 나왔었습니다.

유명한 큰 회사에도 근무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뇌출혈로 쓰러진뒤에 지적3급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그런거 측정하면 다 한참 아래로 나오죠.. ㅠㅠ

물론 선천적인 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선천적인 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과 후천적인 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조금 차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런걸로 기분 나빠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장애가 있다고 무시하는 인간들이 더 심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겁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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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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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
중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장애유형(한국기준. 15개 유형)의 장애발생 시점은선천적(태어날 때부터~)과 후천적(살아가고 있던 중 어느 때 부터~) 장애로 나뉘게 됩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장애인 비율은 총 인구수 중 약 5.1%(20명 중 1명)이며, 진단 및 등록하지 않은 장애를 가진 사람까지 합한다면 전체 인구수 중 6~7%가 훨씬 넘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든유형의 장애인구 중 선천적 장애 발생 인구는 총 장애등록인 수 중 10%(장애인 10명 중 1명) 정도이며, 나머지 90%의 장애는 살아가는 동안 상해, 사고, 질병, 원인미상의 원인으로 신체적 장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보건복지부 통계자료)

다만, 발달장애(지적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등)의 경우 보호자께서 영.유아 시기엔 인지가 안되었다 던가 꾸준한 치료로 관찰에 의한 호전이 필요했을 경우 장애 등록을 늦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장애유형 및 발생시기에 있어 보호자 또는 본인 스스로 보건복지부에 장애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도 상당 수 입니다. 이유는 장애등록 과정의 복잡함, 치료 및 장애판정을 위한 진단 포기, 장애발생을 인지하지 못했거나 받아 들이지 않음, 관심 없슴 등의 여러가지 개인적(보호자 포함) 및 사회적 관심 부족으로 인해 장애등록이 안된 장애인들도 많습니다.

발달장애에 속하는 지적장애는 지능지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더더욱이 태어날 때 부터나 영.유아 시기에는 발견하기가 어렵고 특히 경도 및 중등도에 해당 할 경우 보호자께서 인지하고 장애등록하는 시점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장애유형 입니다.(자폐스펙트럼장애는 유아시기에 거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달장애가 꼭 선천적(태어날 때 부터~)으로 발생될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지요.

실제, 살아가는 과정 중 뇌 손상에 해당하는 상해, 재해와 고열, 뇌염 등에 의해 질병에 의해 정신적, 지적장애가 발생된 경우도 상당 수이며, 이런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를 넘어서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사람에게 발생될 수 있는 모든유형의 장애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잠재적으로 함께하기에 후척적(살아가는 동안 어느 때부터~) 장애 발생 인구가 훨씬 많은 90% 대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또한, 인구 수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등록장애인의 인구는 점점 더 늘어 갈 것이며, 이런 이유로 장애복지 쪽에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장애가 발생되지 않은 사람)이란 단어로 구분을 합니다.

장애의 발생과 발생 시기는 중요하지 않아요.

자신 스스로 자신이 가진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즐겁고 행복한 일상생활이 되도록 자신 스스로를 가꾸어야 합니다.

남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많으나 하나 하나 신경쓰면 스트레스가 심해져 정신적/육체적 건강에 해로우니, 너무 신경 쓰지 말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일상을 살아 가길 응원합니다.

2023.03.23.

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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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
초수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장애유형은 태어날때부터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을수도있고 사고, 질병, 원인미상 등 다양한 이유로 후천적으로 장애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는 지적장애도 마찬가지로 태어날때부터 장애인은 아니였을수도 있습니다

또 장애인등록은 의무는 아니다 보니 장애등록기준은 되지만 신청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되면서 지적장애에 대해 1~3급으로 구분하고 있지 않습니다

2023.03.23.

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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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우주신 열심답변자
2022 사회, 정치 분야 지식인 장애인복지 1위 분야에서 활동

님 질문 글 내용에 대해 답변 드리네요.

지적장애는 곧 발달장애라고도 하는데요.

거의 99%이상이 선천적인(임신시뱃속태아태교관리잘못등)

부분이 대부분이네요. 그걸 빠르게는 학교입학전인 어린이집,유치원시기에

알아봐서, 지적장애 판정을 받기도 하며, 어떤 부모들은 좀 더 지켜보고 나서

초등학교때 지적장애 판정을 받는 부모도 있는 상황이네요.

후천적인 부분이라고 하는건, 지적장애 판정을 받는 시기에 따른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 거네요. 지적장애는 뇌 구성의 DNA=염색체 이상이나 부족함에 발생하는 정신적장애(지적,자폐성,정신)에 해당이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어린이집,유치원 다니기 전인 유아기때(1세~3세)에는 거의 알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그래서 후천적인 지적장애라고 말들을 하면서, 그렇게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요. 보다 더 자세하게 아시고 싶으시다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셔서 보시면 도움이 될거네요.

지적장애

2023.03.23.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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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