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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고위급 장교가 전방 지작사 관할 부대에서 후방 2작사 관할 부대로 배치받으면 사실상 '좌천' 인가요 ?
제가 듣기로 '대한민국 국군에선 훗날 장군으로 진급할 인재를 절대로 2작사 관할 후방부대로

빼지않고 지작사 관할 전방부대에 남긴다' 라고 들었는데 실제로 매년 3월에 육사생도들이 소위로

임관하면 이들은 대부분 지작사 관할 전방 부대로 배치해 소대장 직책 수행하게 하고 나머지 학사나 

ROTC등은 지작사 관할 지역으로 배치 받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2작사 관할 부대에는 학사 학군 3사

장교들이 많다고도 어디서 들었습니다.

하여튼 위관급 까지는 모르겠지만 영관 , 장성급 이상 장교 계급 부터는 전방 지상작전사령부 관할

부대가 아니라 후방 2작전사령부 관할 부대로 배치 받으면 사실상 더 이상 계급 올라갈 길이 막혀버린

'좌천' 으로 받아들이면 되나요 ? (실제로 논산 육군훈련소장이 더 이상 진급 할 길이 없는 

말년소장 이 배치받는 자리라고 들었습니다.)  내공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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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7.19 조회수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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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는 다채로운 경험이 중요하기에 위관~영관급 계급에서

한 번쯤 후방 직책을 맡아도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이 길면 안되고, 장성 진급하려면 당연히 전방에 있어야 합니다.

같은 **보병사단 지휘관 직책이라도 전방 사단이랑 후방 향토사단은 지휘하는

병력 규모 자체가 다릅니다. 그래서 소령~중령 계급일 때 전방으로 올라오지 못하면

사실상 다음 계급으로 진급이 쉽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육군훈련소장 역시 소장 자리 중 한직에 해당됩니다. 최근 10명의 역대 훈련소장

중 중장진급 성공한 사람은 고현수 예비역 중장 단 1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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