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영역
저에 질문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 합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 가서....
저는 이번에 경기도 고양시에 아파트를 매매 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도인이 아파트를 담보로 k은행에 4500만원을 대출 받은 상태라 저는 매도인 대출금과 추가로 2500만원을 대출 하려 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총 대출 금액: 7000만원)
질문1) 매도인으 대출금 4500만원에 채무 인수 비용이 발생된다면 그 비용은 얼마 인지요?
질문2) 은행 주택 담보 대출시 은행측에서 근저당 설정 문제는 언급하지 않은 상태인데 설정 비용은 누가 부담 하는지요?
질문3) 근저당 설정 비용은 얼마 인가요? (주택 총 매매 금액: 1억 3천 8백만원 )
질문4) 저는 매도인이 담보 대출 받은 k은행에서 추가로 대출을 받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 매도인의 대출 금리는 5.2% 변동금리 , 제가 추가로 받는 대출금에 금리는 5.9%입니다 . 좀더 저럼한 대출 금리로 대출을 받을수 있는 은행은 없는지요?
질문5) 현제 국내 은행별 대출 금리는 어떻게 되는지요? ( 당행 신용 카드 일정기간/ 일정 금액 사용 , 근저당 설정비 본인 부담 등의 조건으로 금리를 낮게 측정하는 것 말고 조건 없이 저 금리로 대출 받을수 있는 은행을 알고 싶습니다.)
질문6) 대출금 상환시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에 관하여 알고 싶습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율은 낮아지지만 대출 원금은 높아 진다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
고수님들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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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권별 해당 상품에 대한 금리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출처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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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
지식인 채택 답변입니다.
질문이 많으신데 일단 대출금리에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장기대출에 있어서 가장 고민하셔야 되는 건 역시 이자입니다
무조건 싼 이자를 원하시는 게 대부분의 생각인데요
여기에 함정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금융기관의 대출금리는 대개 기준금리+a 의 변동금리입니다
기준금리는대개 91일물 CD금리에 따르게 됩니다.
즉 CD의 금리에 따라 변하게 됩니다.
물론 내릴 수도 있고, 오를 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금리가 오르느냐, 내리느냐는 속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변동금리대출은 시장의 불안정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콜금리가 인상되는 추세선에서 판단할때 추가적 금리인상이나 부동산 가격 하락시 가계부담이 상상외로 증가될 겁니다.
참고로 콜금리의 변동선을 보면
2004년말 3.26
2005년말 3.75
2006년 10월말 4.48
이와 같이 완만하지만 상승모드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출금리의 기준금리인 CD금리는
2004년말 3.43
2005년말 4.09
2006년 10월말 4.58
즉, 대출이 개시되고 2년이 지나면 1% 이상 오른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주택금융공사의 고정금리 모기지론인 보금자리론의 10년 만기 대출의 이자는 6..3%이며 이자율할인수수료와 설정비를 부담하시면 6.1%입니다
현재 시중은행의 변동금리는 대략 5.5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즉 1년 정도 지나면 금리격차는 없어지고
시간이 흐를 수록 손해가 커진다는 점을 아셔야 됩니다
변동금리의 위험성이 여기에 있다는 것이고 주택 실수요자로 장기에 걸쳐 대출금을 안정적으로 상환해 가기 위해서는 고정금리 대출이 최적이라는 점을 지적해 둡니다.
미국의 주택금융시장에서는 변동금리 대출상품이 1년 6월 정도 지나면 오히려 고정금리 대출에 비해 부담금이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의 경우는 고정금리 상품이 상당히 선호되고 있고, 비율도 높습니다.
고정금리 대출상품은 대출시 원리금 상환액이 만기 상환시까지 일정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자금계획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자는 싼게 중요하지만 그 전제는 싼이자가 계속 변하지 않는 고정금리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은행의 변동금리는 회사의 이익을 위한 것이기에 대출전에는 고객이지만 결국은 채무자인 대출자는 은행의 강력한 금리 인상요구에 종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배제한 고정금리 대출상품을 고려해 보시는 게 어떨는 지요.
200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