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 님께서 이용한 검사소가 정말 공단 검사소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그곳에서 검사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공단 검사소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동차 검사소라는 팻말이 쓰인 글씨를 보고

들어갔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이유가 그곳에서는 정비소가 없거든요.

즉 공단과 한 울타리 안에는 정비업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단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고 공단 외부(입구쪽)에 있는

일반 공업사로 들어가서 정비했던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공단으로 검사하러 들어가면서 목격한 내용을 민원실장에게 내용을 말하니

가끔 검사 받으러 오시는 분들께서도 공단 검사소라고 알고 들어갔다가

나왔다면서 그 공단에 근무하는 분들 조차도 혼돈하기 쉽다고 하면서

많은 분들이 착오를 일으키고 사설 검사소로 들어가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군요.

지금이라도 검사기록지를 확인해 보십시요. 교통안전 공단 수원 검사소라고 되어 있는가를....

아래 사진으로 확인해 보세요. D라고 쓰인 곳이며, 아래는 정문 모습입니다.

 

혹시 D위치에서 4~5시 방향의 건물에서 검사 받은건 아니겠죠?

바가지로 유명한 곳이거든요. 상당히 많은 분들께서 그곳이 검사소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당했다고 알려 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