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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환율문의 (환전등)

최초고시환율은 서울외국환중개가 직전일 시장가중평균치로 계산한것으로 모든 은행이 공통으로 사용하나,
그 이후 고시환율은 매 고시시점의 외환시장 상황에 맞게 은행별로 자체계산하여 고시하고 있습니다.

어제 외환시장이 마감되고, 오늘 외환시장이 개장하기까지 야간에 외국(미국 등)의 경제상황에 따라
오늘 환율시가가 어제 종가와 큰 격차를 보이는 일이 생길수 있는데,
이런 경우 아침일찍 은행가서 최초고시환율을 적용받아 환전하면 큰 손해를 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즉, 야간 해외 시장상황으로 인해 오늘 환율이 크게 오르거나 내릴경우, 그 내용은 최초고시환율에는 반영되지 않고
2회차고시 환율부터 반영되기 때문인데, 급하게 최초고시환율을 적용하여 환전시 큰 낭패를 볼수도 있을것 같은데,
실제로 환전하시는 분들은 아침일찍 환전하지는 않으시나요?

추가로 궁금한게 은행 고시환율은 매시간마다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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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비공개
작성일2020.07.03 조회수 2,791
질문자 채택
2번째 답변
n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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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신 열심답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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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는 일은 안 일어납니다.

은행에 따라 다른데 2회차는 오전 9시 이전에 발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9시 정각이죠. 웬만한 은행이 9시에 열죠? 그러니 '은행 지점을 방문해서 1회차로 환전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제일은행은 9시 10분경에 1회차를 발표하는데(여기는 서울외국환중개 1회차를 안 따릅니다) 9시 반에 열죠.

그리고 인터넷 환전도 1회차 거래는 아예 전산상으로 막아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농협은 예외로 1회차 환율 거래가 가능합니다. 또 은행이 아니라 외환시장에서 직접 거래할 때도 이 1회차 환율 거래가 가능합니다. 사실 이 1회차 환율은 전날 저녁에 미리 알 수 있습니다.). 1회차 환율이 적용되는 것은 특수한 경우에만 일어납니다. 신용카드 사용이라든가 외화예금 예치나 인출 때 현금 수수료라든가요. 아니면 면세점 적용 환율이라든가.

저는 질문자님이 걱정하는 부분을 역이용하는 편입니다. 새벽의 뉴욕 외환 시장 상황을 보면 그날 아침 2회차 환율을 대충 예측할 수 있죠. 그래서 팔거나 사기도 합니다.

은행 고시 환율은 말 그대로 수시입니다. 변동폭이 심한 경우 자주자주 변동되고 안정된 상태면 고시 환율이 좀 길게 유지됩니다. 다만 제일은행은 다른 은행에 비해 길게 유지되는 편이라, 그걸 이용한 사고팔기도 있죠.

앞선 답변자의 긴 답변에는 이런 핵심 내용은 하나도 없군요. 어차피 위에 몇 줄 쓴 뒤는 계속 복붙이니까.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1번째 답변
바보아저씨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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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은행마다 외환 전문 딜러가 있는 거죠...

어차피 큰 규모의 경제라 안 망해요.

30분 단위로 바뀌기도 하고

심지어는 환전 중에 은행 본부에서 환율 변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계속 변동이 됩니다.

그리고 은행은 수백조 자금이 규모의 경제로 움직여서

그런 걸로는 망할 수가 없써여;;;

그리고 손해 / 이득

몰라요. 미래는 아무도 예측이 불가능 합니다.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대한민국 수출 경제, 환율, 금리 이야기

(5대 그룹 대기업 직원, 해외국책 수출프로젝트 수행 경험자)

쉽게 설명드릴께여.

선박 같은거 수출계약 하고 1조 계약을 했어여 (해양플랜트는 3~4조 막 이럽니다.)

1,000,000,000 달러 이렇게 결제를 합니다. (10억달러 = 1.1조 정도)

여기서 환율 10원 올라가면 얼마? ->

1,000,000,000 X 10 = 10,000,000,000 (100억원 차이가 생깁니다.)

1조 짜리 사업하면서

환율 10원 오르면 100억 더 벌고

10원 내려가면 100억 손해 봅니다.

그런데 1조 사업하면 5% 이익 남기기 어렵습니다.

1조 5% 얼마 = 500억

그런데 환율 10원으로 100억(영업이익 1% 가)왔다갔다 합니다.

잘못하면 손실 적자 봐요.

그래서 선물환매도해서 헷징을 합니다.

2년 후 1조 고정환율로 계약을 은행하고 합니다.

그래서 환율 변동성이 줄어야 수출 기업 경영하기 편리합니다.

환전 싸게하는 방법 (실제 5대은행 환전 실무자의 폭로글, 절대 광고 아님)

http://naver.me/FwF0xBF5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은행 환전, 해외여행 환전 잘하는 방법

외국돈 환전은요.

9시~오후4시

사이에 가면 아무때나 환전 가능해요

그거 안되면 은행 아니에염~

그런데 은행마다

외국돈 보유 여부가 달라여

큰 지점에 가면 있는데

작은 지점에 가면 없는 경우도 있어요

달러

엔화

중국돈 말구요

혹시 주요국 아니고

다른나라 돈이면 미리 전화해서

그은행에 현지화폐 있는지 확인하구 하세여

가서 없다고 하면

빡치거든염;;;

그리고

환율 우대는요.

예를 들어

달러기준

매매기준율 1000원

살때 1100원 이면요.

100원 차이 나잖아요?

우대 환율 80% 라면

1100원 아니고 80원 깎아서

1020원에 살 수 있게 해준다는 뜻이에요.

여행 다녀와서는

900원에 팔아야 되는데

은행에서 80%, 80원 우대해주고

980원에 팔 수 있게 해준다는 뜻입니다.

80% 우대 해줘도 1020원에 팔았다가 980원에 사는

꿀빨기가 되서

은행에서 이 환전이 중요한 수수료 수입이었는데요.

요새 뱅크샐러드니, 토스니, 카뱅이니, 케뱅이니 우후죽순 생겨서

은행에서 환전 우대엄청 해줍니다.

전체 은행 수입 중 비율이 적어서 그거 손실 감수하고

고객 유치하자는 거죠.

[바보아저씨 꿀팁 - 환전 잘하는 방법 순서]

1) 명동 환전상 환전: 이건 금액이 1000달러 이상 크고 서울 살면 명동가서 환전하세요.

제일 저렴합니다.

2) 80% 이상 우대쿠폰 사용: 은행 모바일앱 같은데서 여행시즌에 쿠폰 많아요. 그거

가지고 가서 우대 받으세요.

3) 서울역 환전소: 여기도 저렴합니다.

4) 환전 호구들

- 은행가서 그냥 50% 우대 미만으로 환전하는 경우: 은행만 배불립니다. 호구죠.

- 공항가서 급하게 환전하는 경우: 공항/호텔이 전세계에서 가장 환율 우대 안됩니다. 개 호구

- 호텔에서 급하게 환던하는 경우: 공항/호텔이 전세계에서 가장 환율 우대 안됩니다. 개 호구

5) 동남아 여행국의 경우

50달러~100달러 짜리 달러화폐 최고 우대로 환전해서

-> 현지 도시의 환전상 가서 달러 -> 현지화폐로 교환하는게 가장 이득입니다.

이건 개인적인 경험이기도 하구요.

50달러, 100달러랑

5~10~20달러랑 현지에서 환율이 다릅니다. 큰 단위 돈이 더 많이 교환됩니다.

꼭 알아두세요.

[은행 대표 고수익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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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탁 (가입 원금 0.5~1% 은행 수익)

- 펀드 (가입 원금 0.5~1% 은행 수익)

- ELS (가입 원금 0.5~1% 은행 수익)

- 현금서비스 (대출원금 2% 이상 은행 수익)

- 카드론 (대출원금 2% 이상 은행 수익)

환전 싸게하는 방법 (실제 5대은행 환전 실무자의 폭로글, 절대 광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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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영업시간 - 은행에 손님 적은 꿀 날짜 꿀 시간

http://naver.me/FQmTxM0Y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5대 은행 시중은행 근무

- 5대 그룹 대기업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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