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담임선생님이 저희집에 방문하신 뒤에
집이 지저분하고 부모역할도 잘 못하는 것 같아보이고,
애들이(저와 오빠 2) 자라기에 부적합하다고 생각하셨는지
방문하신 뒤에 얼마 지나서 누군가가 몇몇 분들이 방문하셔서 집 안 사진도 찍어가시고
그 다음부터는 월화수목금 매일마다 밥이랑 반찬이랑 집 앞에 두고 가주셨어요.
금요일은 특식이었는데요, 주말에는 안오셔서 그런지 평일에는 식사만 왔는데
금요일은 과자랑 음료수랑 식사랑 등등 엄청 많이 왔었거든요
그분들이 어떤 분들이었는지가 아직까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민간 사회복지사 분들이셨을까요?
아니면 사회복지공무원에 사례관리업무를 보시는 공직자분들이신가요?
혹시 요즘에도 이렇게 못먹는 애들 챙겨주시는지 궁금하구요
어떤 분들이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실까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사회복지공무원이었을지, 사례관리사였을지, 복지관이나 기타 복지시설일지 알 수가 없습니다.
반찬 지원이 꾸준히 간 것으로 보아 그것은 복지관이나 복지시설일텐데
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이나 사례관리사가 먼저 방문해서 그런 기관에 의뢰한 것일 수도 있구요.
공공기관에서 진행한 것이면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사회복지 창구 찾아가셔서 물어보시면 알려줄 수도 있겠네요.
요즘도 반찬지원 서비스는 지자체나 지역 복지관, 복지시설 등에서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2.08.02.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