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과 토시살(3.3)주물럭 전문점이나 토속적인 된장찌개로 더 유명한 집이다. 건물 올리고 넓은 주차장 확보했으니 중소기업 수준. 주차비 무료. 시간과 맛으로만 빌딩 세움. 토시살은 호주산이고 등심은 국내산 육우. 생등심 3.8과 등심 3.3을 구분해서 판다. 고기먹고 된장시킬 경우는 5천원에 밥별도.된찌점심을 먹는다면 밥포함 7천원. 점심에 된찌만 시켜도 숯불에 뚝배기를 올려서 끓여먹는 것이 특징. 소고기 부스러기에 집된장 맛+냉이와 부추를 가득 올려나오니 비쥬얼부터 와우~컨셉. 어느 집과 경쟁해도 이길 수 있는 깊은 맛이다. 고깃집에서 기성 된장으로 어설프게 나오는 된찌와는 비교불가. 된장 맛은 어떻게든 따라할 수 있겠으나 이 집만의 역사와 ‘숯불+뚝배기 아우라’는 쉽게 카피하지 못할 듯하다. 리스팩!

넘 좋어요. 두명이서 갔어요. 인당 7,000원내면 한 뚝배기 나와요 다른 분들이 양이 많다했는데 저는 너무 부족해서 만원 내고 한뚝배기 더 추가했어요. 근데 실은 한뚝배기 더 먹을 수 있었어요. 넘 맛있어서 그런지 잘 들어가네요. 본점에 온거 후회하지 않아요. 올해 먹은 음식 중 둘째 입니다.

평일 5시반경에 대기없이 입장하였습니다 그 시간에도 좌석점유율이 90% 수준으로 상당히 인기많은 식당입니다 먼저 밑반찬이 제공되는데요 일단 큰대접에 1인 1파절이가 나오고, 그외 쌈야채와 새콤한 무생채가 곁들여 집니다 고기주문시 등심은 토시살보다 전반적으로 떨어진다는 일행분의 추천으로 토시살로만 주문을 했구요 호주산이라 고소함보다는 담백한 느낌이었고, 토시살 특유의 육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밑간 양념이 되어 있어 감칠맛을 잘 잡아주었고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었어요 특히 파절이와 같이 먹으니 궁합이 좋았네요 된장찌개는 역시 소문처럼 맛있었는데, 기대가 워낙 컸어서 전국구로 유명한 맛인지까지는 모르겠어요 칼칼한 찌개에 냉이와 소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었고, 방심하다가 공기밥 3공기각이었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