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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2.전세가 나오면 바로 계약을 해야지 나오자 마자 순서를 기다리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3.다시 LH공사에서 전화로 부동산에 연락이 옵니다
4.원룸호실마다 월세가 얼마인지,전세세대가 얼마나 되는지
5.그러나 부동산에서 그것을 알아도 공개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알길도 없습니다.
6.이런저런 이유로 심사를 다시 하는 동안 이미 원하는 집은 딴사람이 계약을 해버립니다.
7.그리고 전세란 부채가 있거나 신축인 (미등기 )인경우가 많이 있는데
8.부채비율따지고,그리고 입주자 현황알려줘야 되고 그러니 힘드는 겁니다.
9 전세구하는 사람 많은데 굳이 답변을 하면서 찾아주고 최선을 다해도 보람이 없는 수고를 하는부동산은 많지 안습니다.
다음은 파이낸셜 신문 기사 내용입니다.
정부가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임대료를 대학 기숙사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하고 대학생전세임대주택이 까다로운 조건과 절차 등으로 대학생들에게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LH는 지난 9∼13일 전국적으로 대학생전세임대주택 입주학생 모집을 거쳐 지난주 9000명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입주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생들이 전세임대주택을 찾아나서고 있지만 조건에 맞는 집을 찾기 힘들어 발만 동동거리고 있다.
■조건 맞는 전세주택 없어
26일 서울지역 대학가 주변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대학가 주변 주택시장에는 지난주 대학생전세임대주택 당첨자 발표 후 입주할 전세임대주택을 찾으려는 대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계약이 이뤄지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대학생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 대학생이 학교 주변에 거주할 주택을 찾아 LH에 제시하면 LH는 해당 대학생을 대신해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것이다. 정부가 가구당 최대 7000만원까지 전세임대 보증금을 지원하고 입주학생에게 월 2~3%의 저렴한 이자만 받는 방식이다.
그러나 높은 경쟁률 속에 어렵게 입주대상자에 뽑혔지만 지원대상 주택규모가 대부분 월세로 운영되는 전용면적 40㎡ 이하인 데다 집값 대비 부채비율이 80%로 제한돼 있는 등 까다로운 조건에 맞는 전세주택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는 지적이다.
서울 이문동 경기공인 김창률 대표는 "설 연휴기간에만 20여명이 대학생전세임대주택을 구하러 왔지만 학교 근처에는 대부분 월세여서 전셋집이 품귀인 데다 지원조건에 맞는 집은 찾기가 더욱 힘들어 학생들이 집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학교 근처 신축 원룸의 경우 고시텔 등 근린생활시설이 많아 '주택'이어야 한다는 기준에 맞지 않고 부채비율 80%라는 조건 역시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평가하게 되는데 가격이 시세와 달라 문제가 많은 등 기준이 애매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LH에서도 해당 주택의 원룸 시세 등 임차 현황을 알려달라는 연락이 오지만 이는 집주인들이 세금이 노출되는 것을 우려해 밝히기를 꺼리고 있다"면서 "집주인들로서는 전세임차인은 대기수요도 많기 때문에 절차가 복잡한 것을 기피하게 마련"이라고 전했다.
대학생전세임대주택 당첨자인 연세대 이진광씨(25)는 "지난 1주일 동안 신촌 일대 원룸 전세를 알아봤지만 조건이 까다로워 집주인들이 기피했다"면서 "LH에서 매물을 미리 정해주거나 계약하는 집주인들에게 별도의 혜택을 주는 등의 방법으로 집 찾는 데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물정보 제공 등 개선안 마련"
이 같은 지적이 쏟아지자 LH는 대학생들이 더 쉽게 조건에 맞는 집을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LH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기 위해 정보열람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이달 말까지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공인중개사협회와 협의해 대학생전세임대주택 조건에 맞는 임대차 물건을 등록하고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달 말까지는 구축할 계획"이라며 "현재의 기준인 부채비율 80%도 최대한 임대보증금을 안전하게 하기 위한 조치이지만 서울보증보험과 협의해 부채비율 기준을 더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LH 측은 이와 함께 "대학생전세임대주택의 경우 다세대매입임대와 달리 개인의 선호도를 반영한다는 장점이 있다"며 "일방적으로 LH가 제공하는 물건이 아닌 대학생 자신이 살고 싶은 집을 조건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선택 폭을 넓혀 준다는 측면에서는 효율적이기 때문에 LH에서 매물을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매물을 찾기 쉽게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