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었어요. 맛있었어요. 맛있었어요. 잘먹을께요!! 가

광진구에 볼일있어 갔다가 아침 먹으러 들린 크림베이글 핑크색의 외관이 들어가기전부터 마음을 들뜨게한다ㅋ 들어서면 베이글들이 바로 보이고 시선을 뺏길수밖에 없다ㅋ 아메리카노와 좋아하는 시나몬으로 고르고 와잎님꺼 뭘 사갈까 고민하다 다욧하신다고 빵금지 시켜서 나만 먹기로...ㅋ 커피는 라바자 커피로 적당한 진하기였다 시나몬베이글은 쫄깃하고 시나몬 향이 많이 나서 완전 맛있다 커피와 같이 먹으면 베이글의 맛을 크게 해치지않으면서 베이글이 잘 넘어가서 너무 맛나다 베이글과 커피를 다 먹어가는 찰나에 베이글 러스크가 나와서 아ㅡ공주에게 사다줘아겠다 하고는 테이크아웃. 한입먹어보니 와ㅡ베이글로 러스크했는데 너무 과하지 않게 달달하면서 베이글이 바삭하고 고소하다.... 이 맛 뭥미... 홀리게 되는 맛이다 공주에게 미안하지만 아빠가 절반이상 먹어버렸다는 슬픈 이야기...ㅋㅋ 담번에 광진구가면 또 들려서 먹을테다ㅋ

주말 오전 자전거 라이딩 중 날씨 때문에 손이 얼어서 녹이러 방문한 광진교 부근 베이글 카페. 식사를 하기엔 라이딩 거리가 짧아 부담스러울 때 간단히 요기하기 좋음. 바로 옆 버터버거와 같이 운영. 베이글 종류가 꽤 많은데 눈에 잘보이는 곳에는 4천원 대 베이글이 많고 제일 윗칸에 그 보다 저렴한 베이글이 있음. 가족 단위로 아점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고, 자전거 타다가 몸 녹이러 오시는 분들도 많음. 빵공장에서 만든 저렴이 베이글만 먹다가 바로 구워낸 걸 먹으니 따끈하면서 부드럽고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