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정부시, 고양시 친절한 노무사 5인이 함께하는 노무법인 하나입니다.

아버지와 같은 근로형태를 감시단속적 업무라고 합니다.

경비직이나 24시간 돌아가는 보일러실 같은 곳의 시설관리직 등은

1일 2교대 또는 24시간 맞교대로 근무하게 됩니다.

이 경우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키고 고용노동부의 허가를 받게 되는 경우

최저임금, 휴무, 휴게시간 등에 대해서 일정한 수준의 특례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감단직"으로 검색해보시면 될듯하고요.

일단 근로시간이고 야간수당이고를 떠나서 제일 먼저 확인해보셔야 할것은

1. 종합상가 관리실에서 감시단속적근로 승인을 받은바 있나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2. 그리고 근로계약서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혹시 모르니 관리사무서의 근로자수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아마 5인은 넘을듯합니다만...)

만약 감시단속적 근로 승인을 받은바 없다고 하면 연장수당에 야간 근로, 주휴수당까지

액수가 많이 올라갑니다. 200만원보다 훨씬 상회하는 액수입니다.

(2015년 부터는 감단직 최저임금 감액규정이 없어졌습니다.)

2. 승인여부와 상관없이 근로계약서상 휴게시간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 근로시간과 일치여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가끔 택도 없이 야간 22시~06시까지

전체를 휴게시간+ 낮시간 별도 휴게시간으로 잡아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2가지를 다시 확인하시고 문의해주시면 좀 더 도움이 되는 답변 드리겠습니다.

어쨌거나 감단직 적용이라고 해도 24시간 맞교대인데 100만원 받으시는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통상 130~140만원대 정도 계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