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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 간암 진단
어르신이 간경화가 있는 상태에서 뇌경색이 오셔가지고 입원을 했는데, 입원 중 피검사와 조영제 CT 검사를 통해서 간암 의심 소견이 나왔습니다.

정밀검사를 위해 MRI를 촬영하려 했으나 의식이 희미하셔서, 숨 참고 내쉬고를 못하기 때문에 촬영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간암 진단을 받기가 어렵나요?
(검색해 보면 조직 검사도 간경화가 심하면 출혈 때문에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들어놓은 보험도 있어 확실한 암 진단이 필요한데 방법이 없을까요? 안 그래도 편찮으신데 확실한 검사도 안되니 너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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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5.24 조회수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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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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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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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센터 53위, 영양제, 건강보조식품, 대체의학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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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진단은 혈액검사와 영상검사 소견을 종합하여 내리게 됩니다.

AFP(α-fetoprotein)'는 간암의 암 표지자 검사 지표로 활용되며, AFP 정상 수치 : 0~8.5 ng/mL이며,

복부 초음파 검사와 함께 간암 고위험군 환자의 간암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혈액검사는 간암 표지자인 알파태아단백(alpha-fetoprotein 또는 AFP)과 PIVKA-II 등을 검사하는 것인데,

일부 간암 환자에서는 이 검사들의 수치가 상승하여 진단과 치료 후 경과 관찰에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만성간질환 환자들에 대한 감시검사는 혈액검사인 AFP와

영상검사인 초음파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AFP는 3개월마다, 영상검사는 6개월마다 시행합니다.

간암으로 의심되는 종괴가 발견되면, 그 성상(性狀)을 규명하는 표준검사로서 CT를 시행합니다.

CT만으로 성상을 확실히 알 수 없거나 다른 종양들이 더 없는지 확인하고자 할 때 MRI 등

다른 영상검사들을 적절히 활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암을 확진하는 검사는 조직검사이나,

간암은 혈액검사 및 영상검사에서 특징적인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조건을 충족할 경우 조직검사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대개 종양의 크기가 2 cm 이상이거나, AFP가 200 ng/mL 이상인 경우에는 한 가지 영상검사에서

간암에 특징적인 소견을 보이면 간암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2개 이상의 영상검사에서 간암에 특징적인 소견이 보이면

간암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필요로 합니다.

단 병변의 크기가 1 cm 미만일 경우에는 확진하기도 어렵고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아서 관찰만 시행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8P3PGvYf58

< 정보제공/상락수차가버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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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율 20%최근답변 2024.04.17.
은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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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통해 조직검사 혹은

다른 영상적 진단이 모두 불가능 할 때는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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