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수민 의혹 "투명하게 다 밝히겠다"

[the300]

김태은 기자 l 2016.06.11 11:28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6.6.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 "내부적으로 진상조사단을 꾸렸고 거기서 사실확인을 해 결론을 내면 신속하게 모두 다 밝히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편집기자협회 체육대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당초 비례대표 홍보비로 17억원을 제시한 업체가 있었지만 김 의원 관련 업체와 20억원에 수의계약을 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김 의원이 공천을 신청하지도 않았는데 심사과정을 생략하고 비례대표 7번에 배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그 부분까지 포함해) 전체를 다 조사하고 거기(진상조사단)서 이제 투명하게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소명 청취와 관련해선 "그것 역시 진상조사단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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