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실제로 아파트나 빌라 입주할려고 고양시에서 집구하러 다닌 사람이 쓴 블러거에서
2006,2007보다 2008년 10월이 더 집값이 비싸다고 올라 온걸 보았습니다.
오늘 신문에 나온것도 월평균 서울 아파트값이 5%내외로 올라갔다고 나오고
집값 내려갔다는 기사를 보면 "집값폭락(내용인즉, 전월 대비 0.2% 집값하락)이렇게 나오던데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실거래가를 조회해보니 2006년 일사분기부터 2008년 사사분기까지
하락 없이 상승중이라고 나와있습니다(참조: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http://rt.mltm.go.kr/)
신문지상에서 하락이 정말 하락인지.. 버블세븐 만의 하락인지..
정책결정상 여론 선전용으로 정보를 외곡하는건지..
매체를 접하면 접할수록 헤갈립니다.
현 시점에서 주식은 고점대비 50%하락인데..
정말로 정말로.. 버블세븐 지역 외에 집값이 내려가고 있나요?
2007년 수준도 아닌것 같은데.. 지식인님들 거주지를 대상으로 현상황을 말씀 좀 해주세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반갑습니다.
현업중인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로서 집값이 하락한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일부 부동산 매체에서의 상승,하락보도는
과거 정권에서와 마찬가지로
100%신뢰할수는 없습니다.
이는 이들 매체의 간부들의 말로도 정부의 입김(?)으로
실제와 다른 보도를 하는경우가 많다는것입니다.
다만 실제 버블7지역의 중대형위주로
낙폭은 상당하며
그외 지역에서도 25평이상 중대형 위주로
지역을 불문하고 큰폭 하락했습니다.
매스컴의 보도는 일선 중개업소의 모니터링과 시세변화를 확인하고
전국적 데이터를 분석, 편집, 보도가 나가는것이므로
일부 보도의 경우는 그 시차가 1개월이상 늦은 것입니다.
또한 국토 해양부의 실거래가 확인도
양도세등과 연관하여 업이나 다운의 거래금액도 올라오므로
그러한 금액이 정상적시세라 판단하는것도 무리가 있습니다.
더구나 귀하가 알아본 평형대가 25평이하 소형인경우는
작년부터 올6월까지 지속 상승하였으므로
2006년이나 2007년 상반기로 비교하면
당시보다는 높게 나올수있습니다.
그간 소형의 상승폭이 워낙컸기때문에 아직 소형의 경우는
2006년으로 비교하면 높다할수잇으나
그래도 상당부분 하락한것은 사실입니다.
보다더 정확한 시세의 파악은 인근 부동산에 물어보는것이 가장근접합니다.
2008.12.06.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