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 아씨들을 전부 읽어보면, 조는 결국 결혼을 하고 두 아들도 낳고 가정을 꾸리게 됩니다

사실 조는 작가인 루이자 메이 올컷이 자신을 투영한 인물로 조=작가 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책 내용 자체가 작가의 어린시절을 바탕으로 쓰였기에 작가는 독신으로 살았던 자신에 조를 대입해 조도 평생 독신을 살게 글을 쓰게 됩니다

하지만 독자들은 조와 로리의 결혼을 바랬지만 갑자기 방향을 틀어 에이미와의 결혼이 이루어지는 바람에 화가난 상태였고...결국 많은 원성을 이기지 못한 작가가 약간의 심통(?)을 부려 조의 남편을 나이가 많고 잘 생기지 않은, 자상하지만 외형적인 요소를 많이 제거한 인물로 만들게 됩니다

그래도 책을 읽어본 결과 조의 남편은 자상하고, 생각이 깊으며 엉뚱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조와도 잘 맞습니다

조는 남편 프리드리히는 뉴욕에서 가정교사로 일하던 중 만나게 되며, 나이는 꽤 차이나지만 서로 생각이 잘 맞아 걀혼까지 하게 됩니다

결혼 후 자신과 같은 엉뚱하고 독특한 생각을 가진 아이들을 가르치고자 '플럼필드'라는 학교를 세우게 됩니다

그렇게 학교에서 아이들과 지내며 일어나는 사건사고, 그 아이들의 미래와 그 곁에서 세월이 흘러가는 마치 자매들과 가족들의 모습을 묘사하며 결국 행복하고 평화로운 엔딩을 맞아하게 됩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나 이해 안되시는 점이 있다면 편하게 질문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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