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이 한두달에 한번씩 나타납니다
어지러워 누워만 있고 2~3일은 고생을 합니다. 간혹 이석증이라고 하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은 검사상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어지럼증있으면 자주 병원에 갑니다
만성적인 어지럼으로 힘들어 하십니다. 치료가 될까요?
빙빙소리한의원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준홍입니다.
나이가 많이 드신 노인분은 중심을 잡아주는 전정기관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어지럼증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심을 잡아주는 근육들이 약해지고 감각도 둔해 졌어 잘 넘어지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노인의 어지럼증은
1)노인성전정병증입니다. 중심을 잡아주는 전정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어지럼증입니다.
노화로 인한 증상으로 만성 어지럼증, 보행이상, 자세이상, 반복적인 넘어짐 증상 중에 2가지 이상이 있는 경우로
어지럼 증 검사시 거의 정상인데 두부를 강하게 회전시 어지럼을 나타내는 소견이 보이는 정도입니다.
2)이석증
칼슘이 부족해지면서 전정기관의 이석 가루가 잘 떨어지면서 30초 이하의 극심한 어지럼증이 있는 이석증이 발생하기도 쉽습니다.
3)면역력이 떨어져 전정신경염 같은 전정기관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어지럼증도 올 수 있습니다.
4) 약물성 어지럼증입니다.
노인들은 흔히 한 번에 3가지 이상의 약물을 규칙적으로 복용합니다. 어떤 약물들은 부작용으로 어지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치매, 우울, 불면등에 복용하는 벤조디아제핀, 삼환계 항우울제와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일반적입니다
5) 기립성 저혈압 어지럼증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기립시 10mmHg 이상 혈압차이가 나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6) 혈관계질환으로 뇌혈관의 이상으로 오는 어지럼증입니다. 노인성 어지럼증이 있으면 반드시 뇌혈관에 대한 검사는 필수적입니다
7) 기타 파키슨같은 신경계 질환입니다
정확한 상태는 내원하여 진료를 봐야 알 수 있지만, 1차적으로 노인성 만성 어지럼증이 전정기관의 노화로 인한 기능 저하라면 한약 복용과 전정기능 재활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침치료도 효과적입니다.
이런 기능 저하는 평형을 담당하는 눈- 전정기관-척추 사지- 뇌의 동합기능을 회복하는데 한방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전정재활 운동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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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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