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새누리, 선대위 발족…"갈등 봉합하고 승리"

등록 2016.03.28 20:46 / 수정 2016.03.28 20:55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총선이 이제 1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이 오늘 4.13 총선 선거 대책 위원회를 출범하고, 공천자 대회를 열었습니다.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집안 싸움을 뒤로하고, 과반수 이상 의석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이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파이팅!!"

김무성 대표를 포함한 5인 공동 위원장 체제를 구성한 새누리당은 4.13 총선을 진두진휘할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새누리당에는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이 없습니다. 오로지 총선 승리라는 한가지 목표만 있을 뿐입니다."

공천자대회를 겸한 발족식에선 친박계 최경환 의원이 대구경북을 담당하는 등 12개 권역별로 선대위원장을 확정했습니다.

오늘 대회에는 지역 출마자와 비례대표 후보 226명이 참가해 총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선대위는 대기업 지원을 통한 청년실업 문제 해결, 비정규직임금 격차 해소 등 7대 경제정책 공약을 내놨습니다.

강봉균 / 새누리당 공동 선대위원장 
"경제민주화한다고 대기업들 한테 족쇄 채워놓고 이것도 하지마라 저것도 하지 말라고 해서 청년 일자리가 생겨납니까."

총선 승리 결의를 다진 새누리당이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분열을 어떻게 극복하고 얼어붙은 민심을 녹이느냐가 최대 과제로 남았습니다.

TV조선 이유경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