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밀양 여행이라... 부산에서 출발이라면 다른 곳으로 추천합니다.
물론 가본 곳일지는 모르지만.....
부산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언양으로 가세요 1시간이면 될겁니다.서울산 톨게이트 빠져 나와서 경주쪽으로 2킬로 정도 가다 보면 언양읍 사거리를 지나 입체 교차로를 만나게 되는데 여거서 밀양방향(좌회전)으로 올리세요.
15분이면 석남사 도착할 수 있구요 석남사 도착하기 전에 궁근정 초등학교를 지나자 마사 경주와 밀양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있는데 밀양쪽으로 돌자마자 왼쪽에 시골 밥상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여기가 싸고 음식도 좋습니다. 3분만 더 가면 석남사 도착하구요 밀양으로 향하여 석남고개를 넘어가다 보면 터널 전에 오른쪽에 석남 휴게소가 있는데 휴게소 밴취가 있고 겨울이면 전망도 있습니다. 도시락 준비했으면 여기서 해결하세요. 20분 정도 지나 산을 다내려갈쯤 검문소가 있습니다 여기서 좌해전 하시면 얼음골에 들러 볼 수 있습니다. 겨울이라 사람도 많이 없을 겁니다.차를 매표소 가까운 곳에 세우고 들어가 얼음골의 명물인 얼음굴은 여름이 더 좋지만 가마불 계곡도 볼만한 곳입니다. 겨울에 수량이 적더라도 운 좋으면 빙폭을 볼 수 있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시간내서 얼음굴을 돌아 가마불 폭포까지 꼭 보시고 여름(6-7월이 좋음)에 꼭 다시 들러보세요.
보시고 나와서 다시 검문소까지 나와서 밀양방향으로 5분 정도 가시면 4차선으로 길이 좋아집니다. 아직 공사중인 곳이 있어 잘못하면 표충사 진입로를 지나 칩니다. 주의 해서 가세요. 4차선 도로가 끝나면 다시 편도 1차로로 바뀌고 조금 더가면 구불구불해지다 다시 4차선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4차로를 타지 마시고 빠져 왼쪽으로 향하면 표충사를 갈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얼음골에서 20분정도 걸리고 이곳에서 표충사까지는 15분 정도이고 표충사에서 도로는 끝이 납니다.
표충사 잘 둘러 보시고 밀양시내로 향하세요.영남루는 밀양 시내 한가운데 있습니다. 물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차는 고수부지에 주차하는 것이 좋구요. 아랑각이 같이 있으니 꼭 들러 겨울대숲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그리고 고수부지가 잘 정비되어 있고 영남루 건너편에는 송림이 있으므로 밀양에 사는 사람은 모르지만 외지인들은 아주 인상깊어 합니다.
영남루가 밀양의 중심가에 있으므로 도보로 서쪽으로 향하면 주변에 압구정김밥이나 장우동 같은 간편한 음식점들이 즐비하구요. 영남루에서 강너편에 보면 sor이라는 양식집이 있는데 아주 오래된 곳이고 예전에는 꽤 이름난 곳입니다. 맛있는 저녁후에 마산쪽(남서쪽)으로 향하시어 진영(동창원인터체인지)에서 남해고속도로로 올리시면 부산까지 쉽게 갑니다.
밀양댐을 둘러 보시려면 어려운 산길에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별러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여름에 시간을 내시어 밀양댐과 신불산을 엮어 다녀오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싸이트 하나 추천합니다. 밀양사랑 choko.id.ro 에 보시면 밀양에 대한 정보가 제법 있고 동영상도 많습니다.
한맘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