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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게 바로 처서 날씨인가요?
wins**** 조회수 1,292 작성일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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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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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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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w****
초수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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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퍼플
영웅
#데이터아키텍트

안녕하세요.

1. 처서[處暑]

처리할 처, 더위 서 더위를 처치한다. 곧 더위가 없어진다는 뜻입니다.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 태양이 황경 150도일 때입니다.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2. 보통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식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일교차가 커집니다.

참고로, 올해(2024년) 처서는 8월 22일 목요일 이네요.

3. 절기상으로는 처서인 8월 22일이 지나면, 아침, 저녁으로 조금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봅니다.

올해 무더운 더위에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토닥토닥:)

질문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 질의 사항 있으시면 글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처서 #절기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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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s11251127
물신 eXpert
기획/사무직 #항상갈망하고우직하게go 연애, 결혼, 기타, 사람과 그룹 분야에서 활동

예 맞습니다.

더위의 절정인 시기 입추와는 달리 확실히 가을이 왔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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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서 개요

처서()는 24절기의 하나로 입추백로의 사이에 있다. 양력으로 8월 23일 내지 8월 24일경으로, 점성술에서는 처녀자리가 시작되는 날이다.

2. 처서 상세

이름과는 반대로 더위의 절정인 시기 입추와는 달리 확실히 가을이 왔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기 시작하는 시기다. 사람의 체감상으로는 이때를 기점으로 가을을 느끼기에 진정한 입추는 입추가 아닌 처서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실제로 대한민국에서도 대서입추 전후로 더위의 절정을 겪은 후 처서 즈음해서 급격하게 최저 기온이 내려가며 폭염열대야가 사라지고[1], 푹푹 찌는 더위의 주 원흉인 습도가 서서히 가라앉으며, 여름의 상징인 매미 소리도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며 대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며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2] 실제로 길바닥이나 옥상에 가면 생을 마감하는 매미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리고 여름 내내 계속되던 우중충한 먹구름이 걷히면서[3] 맑은 날씨가 다시 찾아온다. "처서가 지나면 참외맛이 없어진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입도 삐뚤어진다"라는 말이 그래서 나왔다.[4] 당연하지만 냉방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 전력 소비량도 이때부터 급격하게 내려간다.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라는 말이 있다. 이 시기에는 눈두렁의 풀을 깎아베고 산소에서 벌초를 하며 이날은 대추가 맺힌다. 또 처서에는 호미씻기도 끝나 농사철 중에 비교적 한가한 때이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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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사다리
지존 eXpert
연구원 #사주풀이 #꿈해몽 #명리학 사주, 궁합, 전통 예절, 의식, 별자리, 띠별 운세 분야에서 활동

안녕하세요!

처서(處暑) 는 24절기 중 하나로, 양력 8월 23일경에 해당합니다. 처서는 '더위가 물러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 이 시기부터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기 시작한다고 여겨졌습니다.

그 이유는, 처서 이후에는 낮이 짧아지고 태양의 힘이 약해지면서, 밤낮의 기온 차가 커지기 때문이에요. 이로 인해 시원한 바람이 불고,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우리가 '시원해졌다'고 느끼게 되는 거죠. 예전에는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더위가 한층 누그러진다고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해 처서 이후에도 한동안 더운 날씨가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처서를 기점으로 더위가 점점 약해지는 것은 전통적으로나 기후적으로 모두 맞는 이야기예요.

궁금증이 해결되셨길 바라요!

https://creativelive.tistory.com/48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