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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황태환입니다.

아이의 경우 직접 진찰하지 않아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언어 발달의 경우에, 보통 문장을 말할 수 있는 것은 24개월 정도 부터로 통상 28개월이 되어도 두 단어를 연결하지 못하면 반드시 임상 언어치료사의 상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의 경우 엄마,아빠, 붕붕, 까꿍 정도의 단어 표현 이외에는 어려운 언어 발달 수준이라고 말씀하셨으므로 일단 전문 임상언어치료사 선생님께 정밀 언어 평가와 함께 지속적인 언어 개선 치료를 병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언어가 늦은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정상 범위내에 있는 경우가 제일 많고 환경적인 원인이나 정신 지체나 청력 장애 또는 발달성 언어 장애나 드문 질병등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아가를 직접 보지 않고 선별 검사도 없이 아이의 상태를 섣부르게 판단하는 것은 무모하다고 생각합니다.

또래에 비해 느린 언어 발달에 아이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아 하거나 급하거나 조급해 하는 마음에 더욱 더 언어 발달이 지연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 대로 우선 아이의 언어 수준에 대한 임상적 평가를 받게 하시고 나서, 현재 상태에 가장 적합한 후속 언어 발달 조치를 담당 선생님과 의논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