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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태국돈 환전
dent**** 조회수 5,209 작성일2014.05.13

태국돈 환전하려는데 천만원이상 환전은 어떻게 하는게 가장유리한가요?

고수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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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요령

 

 

*아래 환전방법은 차례순으로 여행자들에게 유리합니다.

1천만원이면 태국 방콕 수쿰빗소이 7과 9사이의 바슈 사설환전소, 랏차담니 월텟 길 건너 빅씨 할인점

옆의 수퍼리치등의 사설환전소에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단 미화 1만불 이상은 반드시 신고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외환관리법으로 걸립니다. 1만달러 이하로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돈을 태국현지에서 바꾸는 경우

최근 태국에서는 한류영향으로 중산층이상의 사람들이 한국으로 여행가는 경우가 흔해졌다. 그 결과 태국내에서 한국돈의 가치가 올라갔다. 이러한 영향탓인지 한국돈을 가져가 현지의 사설환전소(방콕의 월텟앞 빅시할인점 옆 수퍼리치, 스쿰빗 지상철역 아래 바슈, 카오산 람부뜨리골목안 레인보우 환전소등)에서 바꾸면 가장 좋은 환율로 바꿀 수 있다. 현재는 이러한 방법이 환전에서 가장 유리한 것으로 인정한다. 그러나  숙소가 이러한 사설 환전소 옆이 아니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택시타고 환전할 경우, 택시비와 소요시간을 생각하면 그다지 이익이 아니기 때문이다.1천달러 미만이면 한국에서 고액달러(100달러)나 바트화 환율좋은 은행을 찾아 바트화로 환전해서 가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참고로 거리의 은행계 환전소를 비롯 일반 환전소에서 한국돈을 바꾸는 것은 엄청난 손실이다. 가장 환전을 좋지않게 하는 것이다. 바슈,수퍼리치,레인보우 등 그 지역의 유명사설환전소가 아니면 한국돈을 바꾸면 안된다. 환율수준이 거의 호텔환전수준이다.

 

-여행자 수표

장기간 배낭 여행하는 경우는 여행자 수표가 좋다. 환율이 가장 좋은 것이 여행자 수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행자 수표를 취급하지 않는 환전소가 많기에 은행을 찾아야 하는 수고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여행에 대해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방법이다.

 

 

-한국에서 바트화로 바꾸는 경우

한국에서 바트화를 30%정도 환율우대해주는 것은 어떠한가? 한화를 곧바로 바트로 바꾼다는 매력이 있기에

이도 어느 정도 고려해볼만하다. 그러나, 30%일경우는 그다지 매력이 없다. 50%정도면 좋은 조건이라고 본다.

50%이상이라면 추천한다. 그러나, 버스타고,지하철타고 갈 정도의 매력은 전혀 없으므로 그렇게까지는 하지 마시길...

 

 

-한국에서 달러로 바꿔서 태국현지에서 바트화로 바꾸는 경우

환전은 일반 여행자들은 대부분 주거래은행이나 환전세일하는 은행에 가서 고액달러(100불, 50불)로 바꾼다.

참고로 태국에서는 1,5불,10,20불, 50,100불짜리 지폐에 따라 환율이 다르다.

1불 짜리 100장과 10불짜리 1장은 비록 같은 가격임에도 환전하고 나면 거의 100밧정도 차이난다.

우리돈 4천원 정도의 차이이다. 그러나 공항에서 바꾸면 1불짜리 100장이나 10불짜리 1장이나 같다.

길거리의 은행계열 환전소에서 바꾸면 차이가 위와같이 100밧정도 차이가 난다.

 

주거래은행의 경우 1000불이상을 바꾸면 보통 70-80%환전우대를 해준다. 프로모션기간에 가면 간혹 90%까지도 해준다.

환전세일을 하는 은행들도 비슷한 양상이다. 일부 은행들은 비록 저렴한 것이긴 하나 여행자보험도 무료로 들어준다.

 

간혹, 환전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500달러 이내의 돈을 환전하기 위해 버스타고, 지하철타는 등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것은 대단히 비합리적인 일이라 볼 수 있다. 교통비와 시간을 고려할 때 환전에서 얻는 이득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냥 거주지나 근무지 인근에 마땅한 은행이 없으면 인터넷으로 "환전세일은행" 같은 검색어를 넣어 가까운 곳의 어느은행이 환전하기 좋은지 알아낸다음 찾아가는 것이 좋다. 아니면 그냥 인터넷에서 "외환은행 사이버지점" 검색어를 넣어 찾은뒤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공항 지하1층에 가서 찾아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공항 사이버 지점의 경우 지하에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공항에 2시간 이전에 도착해서 찾아가는 것이 좋다. 공항에 늦게도착하면 여러모로 심리적인 압박이 몰려온다. 공항에 늦게 도착한 경우에는 일단 항공권 보딩패스 끊어놓고 나서 은행으로 가는 것이 좋으며, 타이항공의 경우, 타이항공 부스에서 외환은행 환전부스가는 시간과 기타 환전하는 시간을 고려할경우  대략 30분 정도 소요된다.

 

 

-직불카드

여행자중 일부는 직불카드로 현지의 ATM머신을 이용해서 돈을 찾으려는 경우가 있는데, 현재 태국 대부분의 ATM머신은 돈 찾을 때 수수료로 150밧을 요구한다. 우리돈 4500원...이 비용을 빼고 나면 직불카드의 매력은 환전우대받은 100달러짜리와 비교하면 별로 없다. 약간의 손해가 뒤 따른다. 만약 ATM머신으로 돈을 찾을 경우, 한번에 사용할 돈을 다 찾는 것이 좋다. 찾을 때마다 수수료 150밧이 나가기 때문이다. 일부는 시티은행 카드의 경우 환전하는데 손실이 전혀없다고 말하지만, 태국에서 시티은행 카드로 손실이 전혀나지 않는 ATM머신은 방콕 실롬과 수쿰빗 아속의 시티은행 지점밖에 없다는 것을 고려해야한다.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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