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도 예전에 여친(지금은 와이프가 됨)이랑 놀러갔던 기억을 되살려서 답변을 드립니다.

                       1일차 에버랜드 → 용인터미널(완행버스 이용 1시간20분 소요) → 이천터미널

                        → 미란다호텔(1박/ 욕천욕 / 옥션서 쿠폰 구입시 저렴 함./비용 부담되시면

                             주변 모텔 이용해도 됨.)

                       2일차 이천터미널(직행버스 이용) → 강릉터미널 → 경포대해수욕장 → 모텔

                              이용(단 24일 이기에 비용이 따따블 임.) , 경포대가 싫으시면 정동진도

                               이동도 가능 함. (강릉시내에서 안인쪽 방면 시내 버스 이용 하면 됨)

                       3일차 강릉터미널(직행버스 이용) → 속초로 이동 → 설악산 → 권금성 케이블

                               카 이용하여 관람 → 속초해수욕장 주변으로 이동 관광,모텔이용

                       4일차 속초고속버스터미널(속초해수욕장 옆) → 서울도 이동 (4시간30분 소요)

                               집으로 귀가

1일차의 경우 겨울이라서 에버랜드에서 오래 있으면 많이 춥습니다. 대신 사람이 적어~~

놀이기구는 거의 환상적으로 탈 수 있죠. 할인 카드 준비하시구여~ 용이터미널까지는 시

내버스,좌석버스 타시면 됩니다. 20분 정도 소요~

용인터미널에서 이천까지는 완행버스 밖에 없습니다. 1시간 좀 넘게 소요되구여~ 그냥 타

셔서 이야기 하시면 대화나 나누시고~ 졸면~ 도착 합니다.(직행버스는 9월에 폐선 됨 T.T)

이천터미널 바로 옆이 미란다 호텔입니다. 스파 시설이 깔끔하구여~ 자세한 것은 홈피가

서 알아보세요~ 쿠폰 미리 옥션서 준비해도 좋습니다. 두분이서 온천욕도 하시고 수영도

하시고~분위기도 좋아요. 숙박은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미란다 호텔은 비싸서 부담되시

면 주변 모델 이용하세요. 식당은 주변에 즐비한데..좀 허름한 곳도 있어어..중앙통 거리로

가시면 많이 있습니다. 걸어서 10분 정도..네이버 지도 미리 확인해 보시던지..미란다 직원

에게 문의하면 잘 가르쳐 줄 겁니다. 다음날은 이천터미널에서 차 시간 확인하시여 강릉으

로 가세요. 직행으로 알고 있습니다.(시간대 별로 중간에 정차하는 버스는 시간이 많이 걸

립니다.) 강릉에서 경포대는 금방이구여,정동진 아마도 앞쪽에 택시 기사님이 호객을 하실

겁니다. 가격이 좀 비싸요. 그래도 가장 빠르게 편하게 갈 수 있죠..아님..강릉 시내에서 버

스타고 가셔야 합니다.(저도 가물..) 시내에서 영화 한편 보고 가는 것도 좋지요...^^

당일밤 경포대건 정동진이건..모텔 방 잡기가 어렵습니다. 비용이 거의 2~3배까지 올라갑니다. 신경쓰셔야 합니다.

속초로 이동해서~ 설악산(속초와 양양 사이에 물치라는 곳에서 내륙으로 들어 갑니다.)

권금성 구경도 좋습니다. 날씨만 좋으면 좋은 사진 찍을 수 있죠..겨울이라서 역시 춥습니

다,그래고 추억인데..투자 할 만하죠~

속초해수욕장 주변에 먹거리와 놀거리가 빈약하지만 좀 있습니다. 모텔도 많고~참조하시

구여.. 이정도까지 오시면 거의 몸이 맛이 갈 겁니다. 피곤해서~ 근처에 횟집은 비싸니......

설악산에서 속초로 오시다가..물치,대포항에서 회에 소주 한잔 하셔도 좋습니다.

다음날은 속초고속버스 터미널에서~바로 서울로 오시는 버스 타시면 됩니다. 3박4일 금방

이죠..아마 교통비로만 15만원 정도 나올것 같습니다. 운전하실줄 아시면 차량 가지고 가시

는데..오히려 비용이 적게 나옵니다. 렌트도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