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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미연준에서 미연방준비위원회(Federal Reserve Board; FRB)에서 통화정책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정책금리입니다. 통화량을 증가시켜서 경기를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금리를 낮추고 반대로 통화량을 감소시켜 경기를 축소시키기 위해서는 금리를 올립니다. (참고로 기준금리라는 용어는 우리나라 한국은행에서 정책금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미국채 10년물(Treasury-note; T-note)의 채권이자율(=채권수익률)을 말합니다. 중기채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기채는 1년 이하 T-bill, 중기채는 10년 T-note, 장기채는 30년 T-bond입니다. 이러한 채궘의 금리는 채권가격과 동시적으로 음(-)의 관계로 변하죠.
기본적으로는 쉽게 생각하시면 기준금리를 낮추면 시장의 모든 금리 역시 낮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중앙은행이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와 같이 장기채를 매입하고 단기채를 매도하는 방식으로 공개시장조작을 하면 장기채금리는 하락하지만 단기채금리는 상승합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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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하는데 금리의 개념을 잡는게 어렵네요
기준금리와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어떻게 다르고 둘은 어떤관계를 가지고있나요.
서로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궁금합니다.
=> 쉽게 말씀드리자면 기준금리는 각국 '중앙은행(한국은행, 일본은행 등)'이 정하는 정책 금리이고(* 우리나라의 경우 RP 7일물 금리를 기준금리로 삼고 있습니다.) 미 국채 10년 물(T-Note 10Y) 금리는 '채권 금리'로써, 기준 금리에 연동되어 결정되긴 하지만 채권 시장에서의 매매에 따라 변동되는 금리를 의미합니다. (* 즉,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바꾸지 않는 이상 고정되지만, 국채 금리는 시장에서 채권 가격이 변동됨에 따라 매일 바뀌게 됩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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