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에서 조금 들어가면 있는곳인데 살짝 지층이라서 내부는 어떤 느낌일까 반신반의 했지만 매장 넓고 아늑해서 좋았어요 웨이팅이 조금 있는 느낌이라 안에서 마실때 조금 눈치 보이는 느낌입니다 사람들이 아무래도 조금 많다 보니 시끄러워서 대화나눌때 조금 목소리를 전체적으로 높이게 되는 느낌이였어요 우드톤의 베이지 느낌 살짝 짙은 갈색의 톤 이라 따뜻한 감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커피 맛도 괜찮았어요 양은 많지는 않았고 화장실도 잘 관리 되어 있는 느낌이고 데이트 코스로 오는 느낌인 곳이라 평일을 추천합니다 주말에는 너무 북적이는 느낌이예요

연희동 초반부터 입소문이 탔던 푸어링 아웃. 그래서 연희동을 제대로 가보지도 않았는데도 알고 있던 카페입니다. 연희동에서 약속이 있어서 식당을 예약해놨었는데 혼자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떠버렸었어요. 그래서 주변 카페 찾아보다가 익숙한 푸어링 아웃이 있어서 바로 갔습니다. 토요일 점심시간 정도였는데 더운 여름이어서 그런지 만석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곳 가야할까 고민중이었는데 너무 더워서 사실 나가기 싫었습니다..ㅎ 근데 딱 직원분이 밖에 너무 덥기도 하고 기다리시다가 주문 안하고 가도 되니까 기다리시라고 해주셔서 안에서 시원하게 기다릴수 있었습니다! 넘 감동적,,,시원한 얼음물도 챙겨주셨어요! 다행히 금방 자리가 나와서 착석하고 직접 내려주시는 필터커피 너무 맛있을 것 같아서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기다리면 자리로 가져다주셔서 좋아요. 커피는 역시나 너무 맛있었습니다. 카페 분위기는 차분한 그레이톤에 우드가 많아서 조용하게 쉬고싶은 분위기입니다. 음악도 신청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한가지 아쉬운건 손님분들이 생각보다 큰 목소리로 말하셔서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기는 어려웠던 것 같아요! 좀 더 한가한 시간에 방문하면 푸어링아웃을 더 잘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용

* 팬케이크: 얼그레이잼을 곁들인 팬케이크라고 한다. 평소 알던 달달한 팬케이크랑은 거리가 멀고 슴슴한 느낌? 단 팬케이크가 질릴 때쯤 먹음 좋을 것 같다 * 매장 전체적으로 향 냄새가 진하게 난다. 옷에 밸 정도 * 안쪽 오디오에서 음악이 나오고, 사람들 다 조용히 말하거나 혼자 조용히 쉬다가는 분위기 * 화장실 내부에 있고 깨끗한 편. 의자는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