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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금강제화에 랜드로바 가서 봉변 당하다.
lsj4**** 조회수 15,875 작성일2006.09.05

3일전 토요일 9월2일에 제 외할머니와 어머니와 이모께서 진주 시내에 있는 금강제화

 

랜드로바지점에 물건을 바꾸기 위해 가셨다고 합니다.(구입한지 얼마 안되었음)   외할머

 

니 신발인데 외할머니께서 불편해 하셔서 지금 신상품으로는 못 바꾸더라도 내년 여름에

 

라도 신을수 있게 여름꺼라도 좀 편할걸로 바꿔 달라고 하자,  거기 점원이 하는 말이

 

"그 신발을 버리든 뭘하든 손님들 알아서 하고 난 모르겠다" , "신발장에서 신발이 썩어도

 

못바꿔 주겠다."(헐... ) 이랬다는군요......

 

  사실 이렇게 끝이 났으면 그냥 다음부터 안사면 되지 하고 생각할건데.. 저희 이모께서

 

"그러면 이 신발을 어떻게 해요?" 하면서 탁자 위에 올려 놓자.

 

갑자기 그 신발을 바닥에 내 팽개치고 쌍소리와 삿대질을  하면서 위협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유리창도 주먹으로 치고 난리 였다고 하는군요...

 

(참고로 제 외할머니는 거의 80세가 가까워가고 저의 어머니와 이모님은 50대입니다.)

 

젊은사람이 그 안에 4사람이 있었는데 당해낼수 없죠.. 그렇게 외할머니와 어머니 이모

 

님은 언어폭력과 협박을 받고 나올수 밖에 없었다는군요..

 

  저희 이모님께서 서울에 사시는 관계로 본점에 말은 하셨다고 하는데, 제 생각으로는

 

단지 그런 경고보다 법적으로 대응하고 싶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이런데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 주세요..  (신문에라도 올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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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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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저도 그 사건 당시에 신문에 올릴까 방송국에 알릴까 너무 억울하고 속이 터져 별의별 생각을 다했습니다.

 

저도 랜드로바를 선호하는 편이고 저희 신랑은 랜드로바 신발만 신습니다

 

그런데 제작년에 사건이 터졌습니다.

 

사무실에서 신을 편한 신발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굽이 거의 없는.. 진짜 편해 보였는데(막상 신으니 생각만큼

 

편하지도 않았어요),, 중요한건 신은지 두달,, 아니 한달이 거의 안되었는지 신발이 벗겨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제 걸음걸이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신발안쪽(양쪽신발이 서로 맞다을수 있는 부분)이 닳아서 속이 검은가죽

 

이 보이더라구요 500원짜리 동전보다도 크게 말입니다.  그리고 신발을 신으면 구겨지는 부분이 여러군데

'

갈라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대리점에 가져갔더니 당장교환이 안되고 본사에 보내봐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보낸결과는 강한 충격에 의한 손상이라며 교환이 안된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본사 해당 부서에 직접전화해

 

서 상황을 말했더니 다시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다시 보냈더니 결과는 같더라구요,,

 

(아,, 첨에 홈피에 들어가서 사연을 올렸어요 근데 올리고 나니 화면이 사라지더라구요 어디에도 내가 올린 사연

 

을  확인할수 없더라구요) 너무 화가나서 다시 해당부서에 전화했어요 일년도 아니고 두달도 안돼서 신발이 이러

 

면 너무한거 아니냐고 그 손해를 왜 내가 감당해야하냐고 했더니 일종의 교통사고라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재수

 

없다는거죠.. 너무 어처구니 없지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엔 본사에 민원실에 전화했어요 그랬더니 그쪽해당부서에서 그렇게 판단했다면 그게 맞다는거예요

 

직원의 응대는 사과를 한다며 불만사항은 소비자고발센타에 신고하라나요

 

신고해봤자 시간이 얼마나 오래걸릴지도 모르고 해서 휙 집어 내던지고 말았습니다

 

저희 사무실 직원은 어딘지, 대리점에서 바로 새 신발로 바꿔졌다고 합니다

 

랜드로바 서비스 이래서 되겠습니까 

 

랜드로바보다 더 좋은 신발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제게좀가르쳐주세요

 

신랑이 신발을 새로사야하는데 랜드로바 신발을 산다고 해서 오늘도 싸웠습니다.

 

 

20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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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합니다.

너무 속상한일이죠.... 어른들이 그런 봉변을 당하셨다니...

 

 

전 올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 여름용 구두 (약19만8천원)를 장만했습니다.

참고로 전 백화점에 입점한 금강제화였구요

제 발사이즈가 220 이어서 잘 맞는 구두가 없습니다.

맘에 드는 구두가 230이었는데 점원이 약간의 수선비(1만원)을 추가로 지출하면

수선하는 곳에서 발에 맞게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점원이랑 함께 백화점에 있는 수선하는 곳에서 구두를 수선했죠.

물론 금강제화 점원과 수선하는곳의 기술자분이 발에 맞출수 있다는 답을 듣고!!

 

허나 절대 발에 맞지를 않았습니다. 일단 며칠을 신어보고 다시 오라해서

다시 수선을(무료)하고 또 며칠 신어보고 또 수선(무료)을 했습니다.

그러나 몇차례의 수선으로도 신발은 여전히 컸고 또 발에도 너무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반복된 수선의 과정으로 신발을 구입해서 신은지 2달이 지났죠 

결국 다시 수선하는 곳에가서 말했습니다.

 이리는 신을수 없다고 ... 수선하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셨기에 사실 별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2달이나 신었던 신발이기에..

 

 

그러나 기대이상으로 금강제화에서 새 신으로 교환해주겠다 했습니다.

여름도 다 지나가고 있어서 전 가을구두로 교환하고 싶다고 했죠

그랬더니 금강제화 직원이 규정상 돈으로는 안되고 대신 제 발에 맞는

새 여름용 구두(동일금액구두)를 하나 주시면서 가지고 계시다가 필요하실때 당 지점은 물론이고 어느지점이든 가시면 바로 다른 구두로(동일금액) 교환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 지금 새구두 그냥 하나 가지고 있으면서 가을 새 신상품으로 교환하려고 합니다.

너무도 친절하게 금강제화 직원들이 해주셔서 전 사실 감동까지 였는데..

어쩜 이리도 다른상황이 연출되었는지 의아합니다.

 

반드시 소비자의 권리를 찾으실수 있길 바랍니다.

 

 

 

200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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