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손보협회, 2023년도 우수인증설계사 30461명 선정

2023-06-02 11:45:58 게재
생명보험협회(회장 정희수)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2023년 우수인증설계사 3만461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생보업계 1만3104명, 손보업계 1만7357명을 각각 선정했으며, 인증기간은 2023년 6월 1일부터 1년이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생·손보협회가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에 도입한 이후 16년째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우수인증설계사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동일 보험회사에서 3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 90%·25회차 보험계약유지율 80% 이상 등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지난 3년간 보험업법 등 위반에 따른 제재이력이 없어야 한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14.9%로, 연평균 소득은 9990만원, 평균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98.1%, 25회차 93.1%였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15.0%로, 연평균 소득은 1억229만원, 평균 13회차·25회차 계약 유지율은 각각 97.0%, 90.8%였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는 앞으로도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보험산업 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활성화하고 제도홍보 및 보험소비자 인지도 제고도 확대할 계획이다. 보험설계사의 2023년 우수인증 설계사 여부는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홈페이지(cic.insure.or.kr) 및 손해보험 명예의 전당(best.knia.or.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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