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사용자 링크

Q&A 영역

질문 관악구 생태 환경 문제
dann**** 조회수 551 끌올 작성일2023.06.11
안녕하세요 고1 남학생입니다.
학교 지리 수행평가로 우리 지역 생태 환경 문제가 뭐가 있었는지와 그 문제가 어떻게 개선되었는지 조사하는 것인데요. 
2010년 관악구 어느 곳에서든 생태 환경 문제가 어떤게 있었나요...? 가능하면 뉴스 기사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리 조사해도 안나와요ㅠㅠ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산야로
수호신 열심답변자
40대 이상 남성 법조인 #행정사 근로기준 10위 분야에서 활동

현재 당면한 환경보전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려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점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관악구는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월18일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함께 ‘제1기 시민환경대학’을 시작했다. 시민환경대학은 이 대학 교수들이 도시의 기후변화, 행복경제학과 환경, 생활 속의 유해물질 등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16주 과정의 강의를 진행한다. 수료생들은 지역 환경운동을 이끌 환경 지도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또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에너지 절약 시민 실천운동의 하나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통한 ‘탄소 마일리지’제를 실시하고 있다.

탄소 마일리지제는 가정과 기업·학교 등에서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절약한 에너지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1점당 500원(1점은 이산화탄소 10㎏ 감소분 상당)의 포인트를 받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발생량 10㎏을 줄이기 위해선 전기 사용량을 23㎾h 줄이거나, 상수도 사용량 17㎥ 또는 도시가스 사용량 4.3㎥를 덜 써야 한다.

보통 가정에서 전기를 한 달 평균 400㎾h 사용한다고 보면 전기 사용량 평균 5%를 줄이면 이산화탄소 10㎏의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6월 구민종합체육센터와 선봉어린이집에 총 80㎾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완공된다. 필요 전력의 98%를 충당하게 된다. 이밖에 관악구는 관악산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생태공원 조성과 도림천의 생태하천 복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속적 생태공원과 하천 가꾸기 사업,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사랑 포스터 공모전, 환경사랑 나눔장터 등 지역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신형규 환경과장은 “세계적 이슈로 부각된 환경문제는 지역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악산과 도림천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다양한 환경보존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6.11.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