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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고용보고서 앞두고 S&P 0.28%↑ 최고치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S&P·나스닥 신고가 기록

다우도 0.37% 상승

실업수당청구 34만건 예상 밑돌아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8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했다.

2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1.29포인트(0.37%) 상승한 3만5,443.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2.85포인트(0.28%) 오른 4,536.94, 나스닥은 21.80포인트(0.14%) 뛴 1만5,331.18에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은 신고가를 기록했다.



시장은 3일 나올 8월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 7월 수치(94만3,000개)보다는 낮은 72만개로 보고 있지만 이 역시 강한 고용회복을 뜻하게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테이퍼링 개시 전에 확실한 고용회복의 신호를 보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나온 경제지표는 좋았다. 지난 주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수는 34만건으로 시장 예상치(34만5,000건)을 밑돌았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치다.

국제유가는 공급부족 우려에 허리케인 아이다가 겹치며 2%가량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40달러(2%) 오른 배럴당 69.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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